마동석 주연의 영화 ‘챔피언’ 어떤 영화?…팔씨름이란 신선한 소재 다뤄 ‘눈길’

입력 2018-04-2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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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쳐 )
(출처=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쳐 )

배우 마동석이 배우 권율과 함께 영화 '챔피언'의 개봉을 앞두고 23일 오후 SBS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했다.

'컬투쇼' DJ 김태균은 '챔피언'의 특이한 포스터를 언급했다. 영화 포스터에는 "범죄 조폭 영화 아님"이라고 적혀있다. 마동석은 "제가 나오면 보통 범죄 조폭 영화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오해 방지용 포스터"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챔피언'(감독 김용완, 배급 워너브라더스 코리아)은 타고난 팔씨름 선수 마크(마동석 분)가 잔머리가 뛰어난 스포츠 에이전트 진기(권율 분), 아이들과 갑자기 나타난 동생 수진(한예리 분)의 도움을 받아 챔피언에 도전하는 내용을 담은 영화다.

5월 1일 개봉을 확정 지은 '챔피언'은 주인공 마크의 팔씨름 챔피언을 향한 도전기를 그린 인간 극장 특별 영상을 최초 공개해 예비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심장보다 팔뚝이 먼저 뛰는 팔씨름 선수 마크의 포스터는 비장한 얼굴로 거대한 팔뚝을 어루만지는 마동석의 모습으로 기대를 모은다. 포스터 속 "나한테는 팔씨름밖에 없었어"라는 카피는 팔씨름에 대한 마크의 애정을 짐작하게 한다.

실제로 마동석은 마크 역을 위해 팔씨름 국가대표 선수들과 트레이닝을 하며 20인치 둘레의 팔뚝을 완성시켰다. 이에 더해 '컬투쇼'에서 프로선수들이 구사하는 기술까지 완벽하게 습득하며 "영화를 위해 팔씨름 훈련하다가 '팔씨름 연맹 이사'가 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챔피언'에서 화려한 말발로 좌중을 휘어잡는 진기로 완벽 변신하는데 성공한 권율은 마동석과 톰과 제리 같은 케미스트리를 자아내며 유쾌한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포스터 속 "나 믿고 한번 더하자"라는 카피는 진기와 마크 사이의 끈끈한 유대를 전하며 영화에서 펼쳐질 이들의 브로맨스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두 아이를 위해서라면 못하는 게 없는 싱글맘 수진의 포스터는 깊은 고민에 빠진 듯한 한예리의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한예리는 '챔피언'을 통해 처음으로 싱글맘 캐릭터를 맡는다. 포스터 속 "팔씨름이 그렇게 좋아?"라는 카피는 마크의 도전을 지지하는 수진의 마음과 걱정하는 마음을 동시에 전하며 진한 가족애를 엿볼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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