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인근서 규모 2.3 지진 발생…기상청 "자연지진으로 분석, 피해는 없을 것"

입력 2018-04-23 09: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기상청 홈페이지)
(출처=기상청 홈페이지)

23일 오전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인근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31분께 북한 함경북도 길주 북북서쪽 47km 지역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나타났다.

진원 깊이는 5km 이내로 추정된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을 지난해 9월 북한의 6차 핵실험으로 유발된 자연지진으로 추정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발생한 북한 지진은 자연지진으로 분석된다"며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로써 북한 6차 핵실험 이후 유발된 자연지진은 총 9번으로 늘었다.

한편 북한은 21일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의 폐쇄를 결정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원전이 벌어 태양광 사준다?"⋯REC 비용, 결국 요금 고지서로 [숨은 전기요금 실체]
  • 연말에 ‘바이오 상장 러시’…흥행 불붙었다
  • 쿠팡 청문회, 17일 확정…김범석 의장 출석 여부 ‘최대 쟁점’[이커머스 보안 쇼크]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문제가 문제
  • 새내기주 평균 130%↑…바이오·AI·반도체·K-뷰티가 이끈 '섹터 장세'
  • 단순 배탈과 차원이 다르다…‘노로바이러스’ 어떻게 피하나 [e건강~쏙]
  • ‘피부 미인’ 만드는 K재생 흡수기술⋯세계 여심 흔든다[차세대 K뷰티 슬로우에이징]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13:2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618,000
    • -0.87%
    • 이더리움
    • 4,650,000
    • +0.24%
    • 비트코인 캐시
    • 861,000
    • -3.64%
    • 리플
    • 3,073
    • -0.61%
    • 솔라나
    • 199,300
    • -0.55%
    • 에이다
    • 641
    • +1.58%
    • 트론
    • 419
    • -2.1%
    • 스텔라루멘
    • 357
    • -1.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040
    • -0.69%
    • 체인링크
    • 20,380
    • -1.74%
    • 샌드박스
    • 210
    • -0.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