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또 블랙팬서 조형물 파손된 채 발견…경찰 "용의자 파악 중"

입력 2018-04-23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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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부산영상위원회)
(사진제공=부산영상위원회)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블랙팬서'의 부산 촬영을 기념해 세워진 조형물이 또다시 부서진 채 발견됐다.

22일 부산영상위원회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5시게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해변에 설치된 블랙팬서 조형물이 머리 뒷부분이 파손돼 넘어진 채 발견됐다.

이 조각상은 월트디즈니사가 영화 '블랙팬서'의 부산 촬영을 기념해 광안리와 광복로, 센텀시티의 한 극장에 1개씩 설치한 것이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해 고의로 누가 조형물을 부쉈는지 확인 중이다.

앞서 올해 3월에도 30대 대기업 직원 A 씨가 광복로에 설치된 '블랙팬서' 조형물을 발로 차 파손한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된 바 있다.

당시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홧김에 조형물을 발로 찼는데 부서졌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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