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성 방통위원장 "표현의 자유 남용 않도록… 온라인ㆍ포털 정책 면밀히 검토"

입력 2018-04-20 15: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근 온라인 댓글을 통한 여론 조작 문제가 큰 사회적 논란이 되는 가운데 이효성<사진> 방통위원장이 "앞으로 온라인·포털 정책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20일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과천 방통위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가짜뉴스, 여론 조작 범죄에 단호히 조처해야 한다는 표철수 방통위 상임위원의 의견에 대해 "온라인상 표현의 자유를 존중하면서 남용되지 않도록 관심을 갖고 지켜볼 필요가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석진 상임위원은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댓글 조작이라는 여론 왜곡에 대해 우리 위원회가 대책을 내놓아야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포털의 자율적인 규제에만 맡겨놓기에는 사태가 너무 심각하고 실효성도 없다"고 주장했다.

허욱 방통위 부위원장도 "매크로를 활용한 여론 조작, 댓글 조작은 민주주의 기본 원칙을 훼손하는 사안"이라며 "사법 당국의 검토와 별건으로 어떤 부분이 쟁점이 될지는 리뷰해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고삼석 상임위원은 "디지털 범죄는 대책이 필요하다"며 "현재 수사가 진행되는 사안이고 사법적 판단이 나와 있지 않으니 내부적으로 필요하면 후속 조치로서 논의할 수 있지만 단정하고 대책을 논의하는 건 아닌 것 같다"고 지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종합] 삼성 노사 끝내 결렬…노조 “총파업 강행” vs 사측 “과도한 요구 수용 못해”
  • 월급의 시대는 끝났나…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갈라놓은 자산격차 [돈의 질서가 바뀐다 下-①]
  • 코스피 날아가는데, 박스권 갇힌 코스닥…'150조 국민성장펀드' 구원투수 될까
  • “급해서 탄 게 아니니까요”…한강버스 탑승한 서울 시민들, ‘여유’ 택했다[가보니]
  • 정원오 '지분적립형 자가' vs 오세훈 'SH 공동 투자'…서울시장 청년 주거 공약 격돌
  • 4월 車수출 5.5% 감소⋯친환경차 수출·내수는 '고공행진'
  • 오전부터 전국 비…수도권 최대 80㎜ [날씨]
  • 오늘의 상승종목

  • 05.20 15:2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800,000
    • +0.29%
    • 이더리움
    • 3,163,000
    • -0.41%
    • 비트코인 캐시
    • 549,000
    • -3.6%
    • 리플
    • 2,031
    • -1.41%
    • 솔라나
    • 126,000
    • -0.79%
    • 에이다
    • 372
    • -0.8%
    • 트론
    • 529
    • -0.56%
    • 스텔라루멘
    • 214
    • -1.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090
    • -1.69%
    • 체인링크
    • 14,270
    • -1.59%
    • 샌드박스
    • 107
    • +0.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