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텔, SKT 계열사 편입...'조신 체제' 출범

입력 2008-03-2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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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신 사장 31일 취임식 갖고 조직개편 단행, SKT 임원들 대거 선임될 듯

하나로텔레콤은 28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최대주주 변경 등 SK텔레콤의 인수 안건을 의결, SK텔레콤의 자회사로 첫 발을 내딛었다. 이에 따라 하나로텔레콤은 박병무 사장이 물러나고 조신 사장 체제가 본격 가동됐다.

이날 주총에서는 SK텔레콤 인터넷사업부분장인 조신 전무가 대표이사로 선출됐고, 남영찬 SK텔레콤 경영지원부무장, 오세현 SK텔레콤 C&I CIC 사장, 김영철 하나로텔레콤 전략기획본부장 등이 사내 이사로 선임됐다.

조신 사장은 오는 31일 취임식을 갖고 하나로텔레콤 대표이사로 업무를 시작해 곧바로 조직 개편을 단행할 계획이다.

현재 박만식 전무, 허남철 전무, 김영철 상무, 정대철 상무 등 SK텔레콤 임원들이 하나로텔레콤 주요직에 포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병무 사장을 비롯한 외국계 출신 임원들은 모두 퇴임했으며, 하나TV 사업을 맡고 있는 김진하 부시장 등 일부 임원들은 계속 남아 주요 사업을 챙길 것으로 보인다.

한편, SK텔레콤은 하나로텔레콤이 계열사로 편입된 만큼 SK의 기업문화를 알리기 위해 내달부터 하나로텔레콤 전 직원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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