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어촌편 여행상품으로 나온다…해수부, 우수해양관광상품 공모작 발표

입력 2018-04-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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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에 체류하면서 낚시와 어촌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삼시세끼 어촌편 같은 여행상품이 나온다.

해양수산부는 ‘제2회 우수해양관광상품 공모전’을 통해 6개의 우수해양관광상품을 선정해 20일 발표했다.

올해에는 다양한 해양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해양레저, 어촌체험, 해외관광객 유치, 섬 관광 등 총 6개 분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52개 접수작을 대상으로 서류 및 발표심사를 거쳐 6개 우수상품을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 상품으로 선정된 ‘글램핑과 어촌체험을 결합한 핏(FIT) 관광’은 섬 지역의 체류형 관광을 확대하기 위해 캠핑(글램핑) 장비를 대여해주고 낚시 등 해양레저와 어촌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여행상품이다.

특히 이 상품은 유명 예능프로그램이었던 삼시세끼 어촌편처럼 섬에서 2박 3일간 지내며 어촌 체험활동 등 어촌 주민들과의 소통을 활성화함으로써 어촌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고 어촌지역의 소득 확대에도 기여하는 1석 2조의 상품으로 평가받았다.

또 우수상품으로는 중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국내 대학생이 여행 기획과 가이드를 진행하는 ‘유(U)-요커 씨투어’, 고흥지역 4개 섬을 각각 미술관, 야생화, 생태숲, 우주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해 어촌체험과 결합한 ‘고흥 4색 4섬’, 동해 해안길을 따라 자전거 탐방과 어촌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동해바다 블루로드 자전거투어’ 등이 선정됐다.

이외에 역동적인 서핑과 정적인 템플스테이를 결합해 특색있는 해양관광 콘텐츠를 경험해볼 수 있는 ‘셔플투어’, 바다(sea)ㆍ예술(art)ㆍ관광(tour)을 결합해 바다의 풍광을 즐기면서 강릉 관광명소와 관련 문화활동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아트(SEART) 투어’도 우수 관광상품으로 선정됐다.

해수부는 최우수 해양관광상품에 5000만 원, 우수관광상품에 각각 2000만 원의 사업화자금을 지원하고 체험단 운영 등 홍보를 지원해 판로개척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오정우 해수부 해양레저관광과장은 “이번 공모전은 해양관광 육성을 위한 정부지원 사업인 만큼 아이디어와 성장 가능성이 돋보이는 상품을 중심으로 선정했다”며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보다 내실 있는 상품으로 다듬어서 빠른 시일 내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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