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ㆍ제주노선 좌석난 숨통 트일 듯

입력 2008-03-2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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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 하계 국내ㆍ국제선 운항스케줄 조정

오는 30일부터 좌석난을 겪고 있는 미주노선과 제주노선의 숨통이 다소 트일 것으로 보인다.

국토해양부는 28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그리고 국내에 취항하는 외국항공사의 국제ㆍ국내선 하계 시즌 운항스케줄을 조정, 미국과 제주노선이 대폭 증편된다"고 밝혔다.

운항스케줄에 따르면 국제선은 전년동기대비 4.8% 증가한 주 2542회가 운행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미국 노선은 한미 비자 면제 추진 등으로 인해 183회가 운항돼 전년동기(164회) 대비 11.6%가 늘어난다.

특히 국적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모두 대형 항공기를 미국 노선에 투입할 계획이어어서 좌석난이 조금은 해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노선의 경우 27개 도시에 909회를 운항할 예정이며, 독일 뮌헨, 브라질 상파울루, 핀란드 헬싱키, 뉴칼레도니아 누메아 등에 직항노선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국내선은 지난해 하계 시즌보다 3%가 증편된 주 1335회가 공급된다.

이 중에서 좌석난이 심각했던 제주 노선은 현재 주 765회에서 주 840회로 확대, 주 26만5746석에서 28만8676석(공급석 기준)으로 증가한다.

특히 '김포-제주' 노선은 주 429회에서 483회로 54회가 증편되고 공급석도 14만9206석에서 17만1511석으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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