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남북 종전 논의 축복…북미 정상회담 후보지 5곳 검토”

입력 2018-04-18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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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높은 수준의 대화 나눠…중요한 것은 회담 결과”

▲17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플로리다주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 중 이야기하고 있다. 플로리다/AP연합뉴스
▲17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플로리다주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 중 이야기하고 있다. 플로리다/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남북한은 전쟁 종식을 논의하고 있으며 나는 이를 축복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개인 별장인 플로리다주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에 앞서 모두발언을 가졌다. 그는 27일 열리는 남북 정상회담을 언급하며 “사람들은 아직 한국 전쟁이 끝나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다. 그들의 종전 논의를 축복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 정상회담 시기에 대해 “아마도 6월 초 또는 그 전에 만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북한과 매우 높은 수준의 직접 대화를 나눴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의도로 좋은 일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고 믿는다”면서도 “우리는 어떤 일이 일어날지 지켜볼 것이다. 중요한 것은 회담을 하느냐가 아니라 그 결과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북미 정상회담 장소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며 현재 5곳을 후보로 검토 중이라고 트럼프 대통령은 설명했다. 5개의 후보지 중 미국은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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