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민, 새벽 급거 귀국 "얼굴에 물 안 뿌려…어리석었다”

입력 2018-04-15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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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인스타그램 캡처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인스타그램 캡처

광고대행사 직원을 향해 물이 든 컵을 던져 '갑질' 논란을 일으킨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가 15일 새벽 해외에서 급거 귀국했다. 조 전무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죄송하다고 사과하면서도 얼굴에 물을 뿌린 행위와 관련해서는 극구 부인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조 전무는 베트남 다낭에서 출발한 대한항공 KE464편을 타고 이날 오전 5시 26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조 전무는 공항에서 기다리던 취재진에게 "제가 어리석었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다만 얼굴을 뿌렸냐는 질문에는 "물을 뿌리진 않았고 밀치기만 했다"고 주장했다.

지난 12일 연차휴가를 내고 다낭으로 출국했던 조 전무는 다음주 초 돌아올 것으로 예상됐지만, '물벼락 갑질' 논란이 확산하자 급히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전무는 출국 당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내에서 촬영한 사진과 함께 '#나를 찾지마', '#휴가갑니다', '#클민핸행복여행중' 등 해시태그를 달았다가 비판이 커지자 이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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