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가좌동 이례화학공장서 큰 불…화재대응 3단계 발령 "알코올 옮기다 화재 발생"

입력 2018-04-13 14: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13일 오전 인천시 서구 가좌동 이례화학공장에서 큰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7분께 인천 가좌동 이례화학공장에서 큰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검은 연기가 인근 지역으로까지 확산하자 비슷한 시간대 소방당국에 화재 신고가 빗발쳤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인천뿐 아니라 서울·경기 등 인접 지역 소방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최고 단계 경보령인 '화재대응 3단계'를 발령했다.

소방관 130여 명을 비롯해 펌프차 21대, 구조차량 21대 등 차량 60여 대가 화재현장에 동원됐다.

특히 화재가 발생한 곳이 화학공장이었기 때문에 내부로 진입하기가 어려웠고, 인근 차량을 비롯해 거센 불길이 한때 소방차에 옮겨 붙기도 했다.

아직까지 이날 인천 가좌동 이례화학공장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소방당국은 이날 인천 가좌동 이례화학공장 화재와 관련해 "알코올을 옮기다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시멘트 바닥 생활' 푸바오, 중국서 탈모·영양 실조 모습에 네티즌 '분노'
  • 투자길 열린 이더리움, 고공 행진은 언제?…비트코인은 ETF 승인 2달 후 신고가 경신 [Bit코인]
  • 임영웅, 26일 상암서 서울 콘서트 대장정 마무리
  • 전년 대비 발행 늘어난 전환사채…지분희석·오버행 우려 가중
  • 맨유, FA컵 결승서 2-1로 맨시티 꺾으며 '유종의 미'…텐 하흐와 동행은 미지수
  • 한전·가스공사 1분기 이자 비용만 1.5조 원…'250조 부채' 재무위기 여전
  • '그알' 여수 모텔서 조카에 맞아 사망한 여성…성매매 위한 입양 딸이었나
  • KIA·두산, 1위 걸린 '단군 매치' 외인 에이스 손에 달렸다 [프로야구 26일 경기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197,000
    • +0.62%
    • 이더리움
    • 5,228,000
    • +0.1%
    • 비트코인 캐시
    • 683,500
    • -1.01%
    • 리플
    • 750
    • +0.54%
    • 솔라나
    • 232,100
    • -1.36%
    • 에이다
    • 639
    • -0.93%
    • 이오스
    • 1,174
    • -1.01%
    • 트론
    • 159
    • -0.63%
    • 스텔라루멘
    • 154
    • -1.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550
    • -0.95%
    • 체인링크
    • 24,750
    • +3.43%
    • 샌드박스
    • 627
    • -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