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 회장-행장 분리…회장 후보군 외부 공모

입력 2018-04-11 18: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인규 대구은행장 겸 DGB금융 회장 후임 선출 절차가 본격화된다. 금융지주사 중 유일하게 지주 회장과 은행장 겸직 체제를 이어오던 DGB금융이 지주 회장과 은행장을 분리하기로 했다. 지주 회장 후보군은 개방형 공모로, 은행장 후보는 DGB금융지주와 대구은행 전·현직 경영진 중 공모할 방침이다.

DGB금융지주와 DGB대구은행은 11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두 이사회는 이날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개최하고 경영승계 개시를 결정했다. 이사회는 "주주 및 고객, 지역사회와 임직원 등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객관적이고 공정한 기준으로 그룹과 은행의 발전을 이끌 적임자를 선출하겠다"고 밝혔다.

공모에 관한 세부기준은 DGB금융지주 및 DGB대구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하고 12일부터 18일까지 신청 받는다. 다음 임추위는 지주는 23일, 은행은 26일 개최된다.

대구은행 노조는 이날 이사회에 앞서 9~10일 3000명 직원 대상(응답률 95%)으로 한 ‘차기 CEO 선임 관련 노사 공동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이사회에 전달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회장ㆍ행장 분리 여론이 60%를 차지했다. 분리할 경우 7가지 선택지 중 '회장 외부인사(퇴임임원 제외)-은행장 내부인사' 체제가 25%로 가장 높게 차지했고 '회장 외부인사-행장 외부인사(퇴임임원 제외)'하는 방안이 23%로 두번째를 차지했다.

DGB금융 최고경영자 경영승계 규정에 따르면 후임 선임 절차는 개시 결정 뒤 40일 이내에 종료해야 한다. 또 선임 절차가 지연되면 향후 일정 등을 공시해야 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겨도 32강…한국, 남아공전서 토너먼트행 확정 노린다 [북중미 월드컵]
  • 외국인, 나흘간 11.7조 던졌다...한온시스템ㆍ삼전ㆍ하닉 등 자동차·반도체 집중 매도
  • 뉴욕증시, 반도체주 매도·유가 급락 속 혼조...나스닥 0.43%↓ [종합]
  • "더 비싸게 산다는 사람 줄섰다"…동탄 아파트 상승거래 비중 쑥
  • 생산은 충분한데 약이 없다…‘깜깜이 유통’에 의약품 유통 추적 필요성 커진다
  • 두려운 밦값에 ‘집밥족’ 몰렸다...고물가에 ‘창고형 할인점’ 전성시대
  • 오픈AI, 자체 AI 칩 ‘할라페뇨’ 공개...“엔비디아 블랙웰과 대등” [마켓핫]
  • "효과 보여줘야 산다"…녹색채권 다음 과제는 'MRV' [녹색채권의 빈틈]
  • 오늘의 상승종목

  • 06.25 13:4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326,000
    • -2.25%
    • 이더리움
    • 2,457,000
    • -2.03%
    • 비트코인 캐시
    • 290,200
    • -0.75%
    • 리플
    • 1,624
    • -1.99%
    • 솔라나
    • 102,600
    • -1.82%
    • 에이다
    • 223
    • -2.62%
    • 트론
    • 496
    • +0%
    • 스텔라루멘
    • 284
    • -1.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16,580
    • -1.78%
    • 체인링크
    • 11,210
    • -1.84%
    • 샌드박스
    • 75
    • -3.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