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및 수도권 등 '강풍특보'… 오늘 밤 천둥ㆍ번개 동반한 '흙탕비'

입력 2018-04-10 16: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날씨누리)
(출처=날씨누리)

서울을 포함한 일부 내륙과 서해안, 동해안 일대에 강풍특보가 발효됐다. 전국이 구름이 많고 서울을 포함한 일부 내륙과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있다.

기상청은 10일 오후 3시에 서울, 군포, 성남, 가평, 광명, 하남, 의왕, 남양주, 구리, 안양, 의정부, 양주, 포천, 연천, 동두천, 부천, 과천에 강풍주의보를 내렸다. 앞서 1시에는 인천 전역과 경기도(안산, 화성, 평택, 파주, 고양, 김포, 시흥), 전라남도(무안, 진도, 신안(흑산면제외), 목포, 영광, 함평, 영암, 해남), 전라북도(정읍, 김제, 군산, 부안, 고창)에 강풍주의보를 내린바 있다. 대부분 서해상, 동해상 풍랑특보가 발효 중이다.

강풍주의보는 10분 평균 풍속이 초속 14m 이상이거나 순간 풍속이 초속 20m를 넘을 것이 예상될 때 내려진다.

오후 4시 10분 현재 최대순간 풍속은 해수서(진도) 25.2m, 가거도(신안) 25.1m, 갈매여(부안) 25.0m, 안도(태안) 24.0m, 도리도(화성) 22.3m, 성북(서울) 21.5m 등이다.

기상청은 "강풍주의보가 11일 새벽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발생해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오늘 밤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또 우리나라 상층으로 지나가는 황사가 비에 섞여 흙탕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이 비는 중부지방은 내일 새벽에, 남부지방은 내일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인기 있는 K팝스타’는 여자가 너무 쉬웠다…BBC가 알린 ‘버닝썬’ 실체 [해시태그]
  • 서울시민이 뽑은 랜드마크 1위는 '한강'…외국인은 '여기' [데이터클립]
  • 윤민수, 결혼 18년 만에 이혼 발표…"윤후 부모로 최선 다할 것"
  • 육군 32사단서 신병교육 중 수류탄 사고로 훈련병 1명 사망…조교는 중상
  • "웃기려고 만든 거 아니죠?"…업계 강타한 '점보 제품'의 비밀 [이슈크래커]
  • '최강야구' 고려대 직관전, 3회까지 3병살 경기에…김성근 "재미없다"
  • 비용절감 몸부림치는데…또다시 불거진 수수료 인하 불씨 [카드·캐피털 수난시대上]
  • 문동주, 23일 만에 1군 콜업…위기의 한화 구해낼까 [프로야구 21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231,000
    • +4.86%
    • 이더리움
    • 5,051,000
    • +17.71%
    • 비트코인 캐시
    • 711,000
    • +6.92%
    • 리플
    • 742
    • +4.65%
    • 솔라나
    • 249,800
    • +1.83%
    • 에이다
    • 685
    • +5.71%
    • 이오스
    • 1,190
    • +8.28%
    • 트론
    • 170
    • +0.59%
    • 스텔라루멘
    • 155
    • +4.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300
    • +5.94%
    • 체인링크
    • 23,110
    • +0%
    • 샌드박스
    • 637
    • +6.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