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진공, BW매각으로 106억 차익...에버코어 투자로 458억 수익

입력 2018-03-27 10: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일진공이 투자자산 매각을 통해 현금을 확보했다.

한일진공은 보유 중인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612억 원에 에버코어인베스트먼트홀딩스(구 텔콘홀딩스)에 매각한다고 2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에 매각하는 BW의 권면총액은 506억 원으로 에버코어인베스트먼트홀딩스에 2년간 투자해 106억 원의 투자 수익을 올렸다. 투자 원금 중 426억 원은 9개월 만에 회수했다.

한일진공은 지난해에도 보유 신주인수권부사채(BW) 매각을 통해 352억 원의 투자수익을 기록했다. 2016년 첫 투자해 2017년 반기에 352억원을 벌어들인 후 BW에 재투자했다. 이번 매각으로 만기 전 투자금 회수를 통해 106억 원의 재투자이익을 확보한 셈이다.

회사 관계자는 “높은 수익성 뿐만 아니라 향후 잠재적 리스크를 헷지하기 위해 투자금 회수를 진행하게 됐다”며 “대규모 비유동자산의 현금화를 통해 유동성이 높아지고 향후 투자재원까지 마련하게 돼 내부적으로는 성공적인 투자로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표이사
이청균, 최봉근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5.12.16] 증권발행결과(자율공시) (제3자배정 유상증자)
[2025.12.15] 주주명부폐쇄기간또는기준일설정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064,000
    • -0.17%
    • 이더리움
    • 4,220,000
    • -3.59%
    • 비트코인 캐시
    • 788,500
    • -3.01%
    • 리플
    • 2,733
    • -4.54%
    • 솔라나
    • 182,900
    • -3.94%
    • 에이다
    • 539
    • -4.94%
    • 트론
    • 413
    • -0.96%
    • 스텔라루멘
    • 310
    • -4.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730
    • -6.3%
    • 체인링크
    • 18,080
    • -4.79%
    • 샌드박스
    • 168
    • -6.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