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능, EBS 연계 70%·영어 절대평가 유지

입력 2018-03-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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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15일 치러지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EBS 연계율이 지난해와 같은 70% 수준이 유지된다. 영어영역은 2018학년도부터 도입된 절대평가로 치러진다.

교육부와 수능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7일 이같은 내용의 ‘2019학년도 수능 시행 기본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올해 수능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학생들이 학교교육을 충실히 받고 EBS 연계 교재와 강의로 보완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한다. EBS 수능 교재·강의와 수능 출제의 연계도 전년과 같이 영역·과목별 문항 수 기준으로 70% 수준을 유지한다.

학생들의 균형 있는 영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학교 수업을 유도하기 위해 2018학년도 수능부터 도입된 영어 영역 절대평가는 올해도 유지한다.

필수로 지정된 한국사 영역의 경우 변별이 아닌 우리 역사에 대한 기본 소양을 평가하고, 수험 부담이 최소화되도록, 핵심적이고 중요한 내용 중심으로 평이하게 출제한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한국사 시험을 보지 않으면 성적 전체가 무효처리된다.

평가원은 수능이 안정적으로 출제·시행될 수 있도록 두 차례(6월 7일, 9월 5일) 모의평가를 할 예정이다.

시각장애 수험생 중 희망자에게는 화면낭독프로그램이 설치된 컴퓨터와 문제지, 녹음테이프, 점자정보단말기 등을 제공한다.

아울러 수험생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저소득층 가정의 교육비 부담 완화를 통한 행복교육 실현을 위해 응시수수료 환불 제도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에 대한 응시수수료 면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을 담은 시행세부계획은 7월경 발표된다. 원서접수 기간은 8월 23일부터 9월 7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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