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살균제 피해 45명 추가인정… 구제대상 459명

입력 2018-03-18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부가 가습기살균제 폐손상 피해자 19명과 태아피해 2명, 천식피해 24명 등 45명을 추가로 인정했다.

18일 환경부에 따르면 제7차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는 전날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제7차 위원회를 열고 이 같이 의결했다.

위원회는 4차 피해신청자 912명(2016년 신청)에 대한 폐손상 조사·판정 결과를 심의해 19명을 인정했다. 폐손상 피해를 인정받은 피인정인은 416명으로 증가했다.

태아피해 조사‧판정 결과 8건을 심의해 2건을 피해로 인정했다.

또 180명(재심사 8명 포함)에 대한 천식피해 조사․판정 결과를 심의, 24명(재심사 1명)을 피인정인으로 인정했다.

위원회는 천식피해 신규 신청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컴퓨터단층촬영사진(CT)이 없어도 방사선촬영사진(X-ray)만으로도 접수가 가능하도록 구비서류를 간소화했다. 천식 신규 피해신청 구비서류와 건강피해 인정등급은 환경부의 고시가 끝나는 대로 즉시 적용하게 된다.

또 가습기살균제 피해인정을 받은 피해자 중 12명의 피해등급을 판정해 10명에 대해서는 생활자금 등이 지원될 수 있도록 의결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접수된 가습기살균제 폐손상 피해신청자 5995명 중 3995명(66.6%)에 대해 조사판정이 완료됐다. 천식피해 신청자 중 가습기살균제 노출기간이 확인된 2014명 중 1295명(64.3%)에 대해 조사·판정을 마쳤다. 태아피해 신청은 51명중 44건(80%)의 판정이 완료된 상태다.

환경부 관계자는 "천식 신규 접수가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고시 작업을 서두르겠다"며 "기존 확보된 의무기록이 대부분 폐섬유화에 관한 것들이라 천식 조사‧판정이 늦어지고 있지만 찾아가는 서비스 등을 활용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의무기록을 확보하고 조사‧판정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중동發 리스크에 코스피 5.96%↓⋯서킷브레이커 속 개인이 4조원 방어
  • 기름길 막히고 가스 공급도 흔들…아시아 에너지 시장 긴장 [K-경제, 복합 쇼크의 역습]
  • 속보 한국, 17년 만에 WBC 8강 진출
  • '17곡 정규' 들고 온 우즈⋯요즘 K팝에선 왜 드물까 [엔터로그]
  • 중동 위기 고조에…'최고 가격제' 이번주 내 시행…유류세 인하폭 확대도 검토
  •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공개…20세 김소영 머그샷
  • 국제유가 100달러 시대, S(스태그플레이션)공포 현실화하나
  • "월급만으로는 노후 대비 불가능"…대안은?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3.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707,000
    • +1.72%
    • 이더리움
    • 2,966,000
    • +3.67%
    • 비트코인 캐시
    • 662,500
    • +0.68%
    • 리플
    • 2,004
    • +0.5%
    • 솔라나
    • 125,500
    • +3.89%
    • 에이다
    • 378
    • +2.16%
    • 트론
    • 419
    • -2.33%
    • 스텔라루멘
    • 223
    • +1.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630
    • -2.05%
    • 체인링크
    • 13,140
    • +3.96%
    • 샌드박스
    • 119
    • +3.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