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장관 "새만금개발청, 연내 새만금으로 이전…새만금개발공사 9월 설립"

입력 2018-03-1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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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 직원 채용 시 전북지역 인재 선발 노력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16일 새만금 홍보관에서 전북도지사, 입주기업 및 투자의향기업 대표, 농어촌공사 사장 등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주재했다.(국토교통부)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16일 새만금 홍보관에서 전북도지사, 입주기업 및 투자의향기업 대표, 농어촌공사 사장 등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주재했다.(국토교통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새만금개발공사는 9월 새만금에 설립하고 새만금개발청은 연내 새만금으로 이전하겠다고 밝혔다.

김현미 장관은 16일 새만금 현장을 찾아 전북도지사, 기업 대표 등과 함께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새만금개발 가시화 방안을 논의했다.

김 장관은 새만금 홍보관에서 전북도지사, 입주기업 및 투자의향기업 대표, 농어촌공사 사장 등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해 새만금개발공사 설립 계획과 비전, 투자계획을 공유하고 새만금 지역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새만금개발공사는 9월 말 이곳 새만금 지역에서 출범하며 새만금청도 연내 이전해 현장에서 사업을 챙길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새만금개발공사 설립으로 공공이 주도적으로 선도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게 되며 땅이 매립되면 민간의 투자를 앞당길 수 있다”고 의의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 재생에너지, 스마트팜 등 정부가 중점 추진 중인 정책에 맞게 부대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신규 투자와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기업들이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장관은 아울러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북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정부는 새만금개발공사 신규직원 채용 시 혁신도시 이전기관 수준으로 전북지역 인재가 선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세계잼버리대회 이전에 주요 사회기반시설이 개통될 수 있도록 투자계획을 앞당기고 새만금사업을 통한 수익을 지역주민과 공유할 수 있는 사업모델을 적극 발굴하겠다"며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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