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日 카도와 함께 프리미엄 미용가전 시장 진출

입력 2018-03-15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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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가 일본 가전업체 카도(cado社)와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하고 일본 미용 가전 시장을 공략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14일 일본 도쿄 제국호텔에서 진행한 양사 조인트벤처 계약 체결식 모습. (左 : Noriyuki Koga cado社 대표, 右 : SK네트웍스 황일문 글로벌부문장(사진제공=SK네트웍스)
▲SK네트웍스가 일본 가전업체 카도(cado社)와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하고 일본 미용 가전 시장을 공략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14일 일본 도쿄 제국호텔에서 진행한 양사 조인트벤처 계약 체결식 모습. (左 : Noriyuki Koga cado社 대표, 右 : SK네트웍스 황일문 글로벌부문장(사진제공=SK네트웍스)
SK네트웍스가 일본 가전업체 카도와 조인트벤처(JV)를 설립했다고 15일 밝혔다.

SK네트웍스와 카도는 지난 14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제국호텔에서 JV 설립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지분은 SK네트웍스가 49%, 카도가 51%를 보유한다.

이번 JV 설립을 통해 SK네트웍스는 최신 글로벌 트렌드가 반영된 프리미엄 미용가전 제품을 빠르게 개발해 선진 시장인 일본에서 시장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시장성이 검증된 프리미엄 미용 가전 제품을 소싱, 한국 및 전 세계 시장에 공급할 수 있는 빠른 실행력을 갖게 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두 회사의 합작사는 빠른 성장을 하고 있는 미용가전 영역 중 헤어 케어와 스킨 케어 분야에서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을 확보할 예정이다. 합작사는 올해 4분기 헤어 드라이어를, 내년에는 헤어 스타일링기 3종을 출시할 계획이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뛰어난 제품 기획력과 디자인 역량을 보유한 카도 사와의 시너지, JV의 성공적 운영을 기대한다”며 “중장기적으로 SK매직의 상품기획 및 연구개발 인력을 교류해 양사의 역량을 높일 계획이며, 여기서 축적된 노하우가 향후 SK매직에 접목돼 프리미엄 가전 분야의 견인차로서 작용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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