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18년형 쏘나타 뉴 라이즈 출시…신규 트림 추가

입력 2018-03-14 09: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가솔린 2.0 모델, 주력 트림 개편 … 고객 선호 사양 적용에도 합리적 가격

현대자동차가 14일 ‘2018 쏘나타 뉴 라이즈(New Rise)’를 출시하고 15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2018 쏘나타 뉴 라이즈는 가성비를 강화한 신규 트림을 추가하고, 다양한 패키지 구성을 통해 고객 선택권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우선 가솔린 2.0 모델은 주력 트림인 스마트 트림을 스마트 초이스 트림과 스마트 스페셜 트림 두 가지로 세분화했다.

스마트 초이스 트림은 △스마트 후측방 경보 시스템(BSD) △운전석 통풍시트 △LED 헤드램프 △전동식 파킹 브레이크(EPB) 등 고객 최선호 사양을 적용하는 한편 상대적으로 고객 선호도가 낮은 사양을 삭제해 가성비를 극대화했다.

스마트 스페셜 트림은 기존 스마트 트림에서 △앞좌석 통풍 시트 △8인치 내비게이션(고화질 DMB 포함) △주행 중 후방 영상 디스플레이(DRM) 등 고객 선호 사양을 추가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가솔린 1.6 터보 모델은 기존 4개로 운영되던 트림을 스타일과 스마트 2개 트림으로 통합했다. 특히 스마트 트림은 현대차의 대표 고객 참여형 소통 프로그램 ‘H-옴부즈맨’에서 나온 고객 제안을 반영하여 쏘나타 My Fit 전용 트림으로 재구성했다.

스마트 트림은 민첩하고 부드러운 스티어링 성능을 느낄 수 있는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 휠(R-MDPS)’을 기본 적용했다. 또한 고객의 취향과 필요에 따라 △My컨비니언스Fit △My스마트Fit △My익스테리어Fit 등 다양한 콘셉트의 패키지를 선택 가능하도록 했다. (※ 스타일 트림 ‘R-MDPS’ 선택 가능)

2018 쏘나타 뉴 라이즈는 전 모델에 △AI 기반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인 ‘카카오 I(아이)’를 적용하고(블루링크 적용 모델에 한함) △블루링크 무상 사용 기간을 5년으로 연장(기존 2년)하는 등 텔레매틱스를 강화했다.

2018 쏘나타 뉴 라이즈 판매가격은 △가솔린 2.0 모델 2260만 원~2973만 원 △가솔린 1.6 터보 모델 2404만 원~2772만 원 △가솔린 2.0 터보 모델 2738만 원~3293만 원 △디젤 1.7 모델 2510만원~3158만원 △하이브리드 모델 2896만 원~3363만 원(세제 혜택 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3960만 원~4286만 원(세제 혜택 후)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중형차 시장을 선도하는 쏘나타 뉴 라이즈가 지난해 디자인 완성에 이어 고객 의견을 반영한 상품성 개선으로 새롭게 태어났다”며 “2018 쏘나타 뉴 라이즈의 뛰어난 상품성은 고객들에게 더 큰 만족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승률 1위 전선株, 올해만 최대 320%↑…“슈퍼사이클 5년 남았다”
  • '하이브' 엔터기업 최초 '대기업집단' 지정
  • 의대생 1학기 유급 미적용 검토…대학들 '특혜논란' 시비
  • [금융인사이트] 홍콩 ELS 분조위 결과에 혼란 가중... "그래서 내 배상비율은 얼마라구요?"
  • 옐런 “중국 관세, 미국 인플레에 영향 없다”
  • 15조 뭉칫돈 쏠린 ‘북미 펀드’…수익률도 14% ‘껑충’
  • 깜깜이 형사조정위원 선발…“합의 후 재고소” 등 부작용 우려도 [조정을 넘어 피해회복 '형사조정제도']
  • 베일 벗은 '삼식이 삼촌', 송강호 첫 드라마 도전에 '관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078,000
    • +5.31%
    • 이더리움
    • 4,184,000
    • +3.16%
    • 비트코인 캐시
    • 636,500
    • +4.95%
    • 리플
    • 718
    • +1.84%
    • 솔라나
    • 215,300
    • +6.22%
    • 에이다
    • 629
    • +4.14%
    • 이오스
    • 1,111
    • +2.97%
    • 트론
    • 178
    • +1.14%
    • 스텔라루멘
    • 148
    • +2.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400
    • +3.74%
    • 체인링크
    • 19,150
    • +3.01%
    • 샌드박스
    • 599
    • +3.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