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몰 가전제품 매출 급증…‘가심비’ 앞세운 소형가전 인기

입력 2018-03-11 10: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온라인몰에서 가전제품의 매출이 크게 뛴 것으로 나타났다. 이른바 ‘가심비’(가격 대비 마음의 만족)를 앞세운 소형가전의 인기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11일 이마트몰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가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했으며, 구매 고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46%, 1인당 구매 단가는 8% 상승했다.

특히 전체 가전 중에서 청소기, 공기청정기 등 생활가전과 주방 가전의 매출 비중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홈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전반적으로 높아지면서 가전을 인테리어의 중요한 구성 요소로 생각하는 소비자가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이마트몰은 분석했다.

또한 개인의 만족을 중시하는 ‘가심비’ 소비 풍조가 확산된 것도 가전 매출 증가에 한 몫을 했다는 평가다. 이마트몰 관계자는 “디자인이나 기능 등 본인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에 부합하면 비싼 값을 지불하더라도 망설임 없이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계주와 곗돈…계를 아시나요 [해시태그]
  • '오라클 쇼크' 강타…AI 거품론 재점화
  • 코스피, 하루 만에 4000선 붕괴…오라클 쇼크에 변동성 확대
  • 단독 아모제푸드, 연간 250만 찾는 ‘잠실야구장 F&B 운영권’ 또 따냈다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621,000
    • +0.58%
    • 이더리움
    • 4,242,000
    • -2.8%
    • 비트코인 캐시
    • 801,000
    • -1.54%
    • 리플
    • 2,767
    • -2.5%
    • 솔라나
    • 183,500
    • -2.7%
    • 에이다
    • 540
    • -4.09%
    • 트론
    • 414
    • -0.72%
    • 스텔라루멘
    • 314
    • -2.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950
    • -4.77%
    • 체인링크
    • 18,240
    • -3.18%
    • 샌드박스
    • 170
    • -3.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