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남북 단일팀 시작된 작은 평화 눈덩이처럼 커져”

입력 2018-03-09 19: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패럴림픽 개회식 사전 리셉션 참석…“‘평화 패럴림픽’ 메시지 또다시 울려 퍼질 것”

문재인 대통령은 9일 “평창 동계올림픽이 평화올림픽으로 성공한 것은 대한민국에 너무나 큰 선물이 됐다”며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으로 시작된 작은 평화가 눈덩이처럼 빠르게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6시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패럴림픽 개회식 사전 리셉션에서 이같이 말하며 “남북은 4월 말 남북 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했고 오늘 트럼프 대통령은 5월 안에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겠다고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는 현실이 돼가고 있다”며 “평창에서 열린 올림픽과 패럴림픽, 또 평화를 위한 우리의 노력이 세계평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나타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이제 곧 패럴림픽 개회식장에 남과 북 선수들이 함께 성화를 들고 입장한다”며 “평화올림픽에 이어 ‘평화 패럴림픽’의 메시지가 또다시 울려 퍼질 것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문 대통령은 “올림픽과 패럴림픽이 한 장소, 같은 시기에 동반해서 치러진 최초의 올림픽이 1988년 서울올림픽이다”며 “대한민국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현대 패럴림픽의 문을 활짝 열었다”고 자평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IPC와 대한민국,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가 돼 이룬 이 모든 성취가 매우 자랑스럽다”며 “대한민국이 모든 사람을 존중하는 힘이 됐다. 평등과 통합의 나라로 발전하는 동력이 됐다”고 평가했다.

또 문 대통령은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보여주는 이 아름다운 모습이 경기장 밖에서도 이어지도록 해야 한다”며 “30년 전 서울패럴림픽이 장애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을 크게 바꿔놓았듯, 이번 대회를 통해 구별 없이 어울려 사는 대한민국으로 한 걸음 더 다가서고 싶다”고 희망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는 분명,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이 서로가 서로에게 희망과 용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게 될 것이다”며 “평창 패럴림픽이 세계의 장애인들과 용기를 잃은 모든 분에게 희망과 활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탁금 규제 첫날…단일종목 레버리지 거래대금 4분의 1로
  • 햄토리ㆍ밤으깡 난리더니⋯요즘 유행, '로블록스'에 다 있다 [솔드아웃]
  • 태풍 '돌핀' 경로 어디로…제주 향한 '이 태풍'과 닮았다? [이슈크래커]
  • 49억에 산 주식이 하루 만에 13억 ‘껑충’⋯SK하이닉스 상한가에 웃은 최태원
  • 한달새 주담대 3조원↑⋯가계대출 증가세 견인
  • 강원, 여름 휴가철 교통사고 증가율 전국 1위 [데이터클립]
  • 한화오션, KDDX 본계약…전전기·스마트함정 기술 집약 [종합]
  • 삼전닉스 20% 솟구쳤다⋯코스피, 장 초반 14% 폭등해 6300선 위로
  • 오늘의 상승종목

  • 07.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374,000
    • -1.28%
    • 이더리움
    • 2,677,000
    • -1.36%
    • 비트코인 캐시
    • 299,800
    • -3.2%
    • 리플
    • 1,528
    • -0.71%
    • 솔라나
    • 104,700
    • -0.76%
    • 에이다
    • 245
    • +0.82%
    • 트론
    • 469
    • +0.64%
    • 스텔라루멘
    • 24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230
    • +4.11%
    • 체인링크
    • 11,730
    • -2.25%
    • 샌드박스
    • 60.23
    • +3.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