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제8대 신정식 사장 취임…노사 공동선언문 채택

입력 2018-03-09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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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식(辛廷植) 아주대학교 에너지시스템학과 교수가 한국남부발전의 제8대 사장으로 취임했다.(사진=한국남부발전)
▲신정식(辛廷植) 아주대학교 에너지시스템학과 교수가 한국남부발전의 제8대 사장으로 취임했다.(사진=한국남부발전)
신정식(辛廷植) 아주대학교 에너지시스템학과 교수가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을 받아 한국남부발전의 제8대 사장으로 취임했다.

남부발절은 8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 4층 대강당에서 제8대 사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신정식 사장은 1952년 부산 출신으로 부산고와 서울대 무역학과 졸업하고 에너지경제연구원장, 건국대와 중앙대 석좌교수, 전력산업연구회 회장 등을 지내고 남부발전 제8대 사장으로서 직무를 수행하게 됐다.

신정식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친환경 △혁신주도 △국민행복이라는 3대 경영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친환경ㆍ공공성 중심의 회사 비전 달성을 위해 끊임없는 기술 개발, 경영 혁신으로 국민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는 최고의 에너지 공기업을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아울러 신 사장은 소통과 화합으로 조직일체감을 조성하고, 청렴과 윤리를 회사의 최우선 가치로 삼아 대표 청렴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신정식 사장은 취임 후 첫 일정으로 한국남부발전노동조합과 미래지향적 노사문화 구현과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자는 결의로 노사공동 선언문을 채택했다.

이에 따라 남부발전 노사는 국민을 위한 깨끗하고 안전한 전력 생산과 변화와 혁신의 조직문화 창출 노력에 동참해 공공부문 노사상생의 문화를 구현하자는데 뜻을 같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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