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자동차 산업, 美 보호무역 영향 제한적 – 메리츠종금증권

입력 2018-03-08 10: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메리츠종금증권은 8일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확산에 따른 국내 자동차업종의 부정적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준성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미국의 철강∙알루미늄 관세부과로 자동차 원가승승 우려가 높아졌지만 현대차, 기아차의 경우 원가가 낮고 현지생산량이 많지 않아 이익 훼손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달 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철강에 25%, 알루미늄에 10%의 관세를 부과하는 내용의 수입제한법에 서명하겠다고 언급했다. 이후 원재료인 철강∙알루미늄에 대한 관세가 자동차의 원가 상승 요인으로 지목되며 글로벌 자동차산업의 위협요인으로 떠오른 상태다.

그러나 김 연구원은 원재료 가격 상승에 따른 영향이 투입되는 원자재 수입비중과 미국 공장 총 생산량 등에 따라 업체별로 달라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현대차와 기아차의 경우 미국 현지 생산량이 많지 않고(2018년 기준 현대차 32만 대, 기아차 28만 대 추정), 올해 철강∙알루미늄 해외 수입비중이 50~60% 수준이어서 영향이 크지 않다는 것이다. 그는 “관세 25% 가정할 때 예상 가능한 영업이익 훼손 규모는 500~600억 원대”라며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 대비 현대차는 1%, 기아차는 4% 수준”이라고 말했다.

실제 관세 우려가 부각되기 시작한 1월 23일 이후부터 이달 6일까지 MSCI 글로벌 오토인덱스는 9% 하락했지만, 이는 미국 현지생산 비중이 높은 GM(-13%), 포드(-11%), FCA(-12), 토요타(-11%), 혼다(-10%), 닛산(-5%) 등의 영향이 컸다고 김 연구원은 지적했다. 같은 기간 현지 생산 규모가 상대적으로 적은 현대차의 기업가치는 2% 하락에 그쳤고 기아차는 1% 상승했다.


대표이사
정의선, 이동석, 무뇨스 바르셀로 호세 안토니오(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12명 / 사외이사 7명
최근공시
[2026.03.05] [기재정정]주주총회소집결의
[2026.03.05] [기재정정]의결권대리행사권유참고서류

대표이사
송호성,최준영(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6.03.09]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6.03.09]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동시다발 교섭·생산차질…대기업·中企 ‘춘투’ 현실화 [산업계 덮친 원청 교섭의 늪]
  • "안녕, 설호야" 아기 호랑이 스타와 불안한 거주지 [해시태그]
  • 단독 김건희 자택 아크로비스타 묶였다…법원, 추징보전 일부 인용
  • '제2의 거실' 된 침실…소파 아닌 침대에서 놀고 쉰다 [데이터클립]
  • 美 철강 관세 1년…대미 수출 줄었지만 업황 ‘바닥 신호’
  • 석유 최고가격제 초강수…“주유소 수급 불균형 심화될 수도”
  • 트럼프 “전쟁 막바지” 한마디에 코스피, 5530선 회복⋯삼전ㆍSK하닉 급반등
  • '슈퍼 캐치' 터졌다⋯이정후, '행운의 목걸이' 의미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3.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337,000
    • +1.56%
    • 이더리움
    • 2,985,000
    • +0.64%
    • 비트코인 캐시
    • 650,500
    • -1.74%
    • 리플
    • 2,036
    • +1.5%
    • 솔라나
    • 126,400
    • +0.72%
    • 에이다
    • 385
    • +2.12%
    • 트론
    • 415
    • -1.19%
    • 스텔라루멘
    • 235
    • +5.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190
    • +13.39%
    • 체인링크
    • 13,090
    • -0.15%
    • 샌드박스
    • 120
    • +0.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