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사장단 인사 단행, '조직 안정'에 무게…생명ㆍ자산운용 사장 연임

입력 2018-03-0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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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찬 신한생명 사장
▲이병찬 신한생명 사장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경영전략의 연속성과 '조직 안정화'를 강조하는 첫 자회사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신한금융지주는 6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를 열고 그룹사 대표이사 후보를 각 자회사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 추천했다고 이날 밝혔다.

자회사 CEO 임기는 '기본2년+연임1년'이 보장된다는 점에서 대상자 중 일부만 교체됐다. 임기 만료되는 6명의 자회사 CEO 가운데 이병찬 신한생명 사장, 민정기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 설영오 신한캐피탈 사장, 김영표 신한저축은행 사장, 이신기 신한아이타스 사장 등 5명은 연임 내정됐다.

제주은행 은행장으로는 서현주 전 신한은행 부행장이 내정됐다. 서현주 내정자는 신한은행에서 영업기획그룹장, 개인그룹장, 마케팅그룹장을 차례로 역임한 바 있는 리테일 금융 전문가다.

신한베트남은행 신동민 법인장도 상무급 경영진으로 승진했다. 신한지주 관계자는 “앞으로 자회사의 요청이 있는 해외법인장은 그룹 차원에서 경영진(상무, 부행장보, 부행장)으로서 경력을 인정받는 길이 열리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생명 부사장으로 임보혁 전 신한금융지주 부사장이 내정됐다. 임 전 부사장은 재무, 리스크 전문가로 최근 보험업 제도변화에 대응력 제고차원에서 추천됐다. 이번에 내정된 그룹사 경영진은 각 자회사의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각 사 이사회 또는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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