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주가저점 형성 투자매력 부각 '매수'-키움증권

입력 2008-03-17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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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17일 삼성전기에 대해 이미 주가는 저점을 형성해 투자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7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 주가는 1분기에 저점을 형성해서 4분기까지 추세적으로 상승하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며 "부품 업체의 특성상 1분기는 Set 업체들의 재고 조정과 판가 인하폭 확대 영향으로 실적이 늘 예상보다 부진했지만, 1분기 실적 부진 우려는 이미 주가에 선반영된 상태에서 2분기 이후 이익 모멘텀이 극대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본격적으로 반영될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2분기 이후 삼성전기의 극적인 이익 증가를 이끌 촉매는 ▲500만화소 카메라모듈 양산 ▲고부가 Chipset용 및 CPU용 FC-BGA 출하 급증 ▲노트북 BLU 및 조명용 LED 수요 확대"라며 "카메라모듈은 2분기에 큰 폭으로 흑자 전환하고, FC-BGA는 손익 분기점 도달 시기가 1분기 앞당겨질 전망으로 MLCC는 업계의 신중한 생산능력 증설 움직임과 함께 예상 수준에서 연착륙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수익성 향상되는 동시에 원/엔 환율 급등으로 일본 업체들과 주된 경쟁 관계에 있는 MLCC, 패키지 기판, LED 등에서 가격 결정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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