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한국 남자 봅슬레이 4인승 1·2차 주행서 전체 2위…메달이 보인다!

입력 2018-02-24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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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봅슬레이 4인승 대표팀이 24일 평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남자 봅슬레이 4인승 1차 주행에서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연합뉴스)
▲한국 남자 봅슬레이 4인승 대표팀이 24일 평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남자 봅슬레이 4인승 1차 주행에서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연합뉴스)

한국 남자 봅슬레이 4인승 대표팀이 1·2차 주행에서 전체 29개 출전팀 중 2위를 기록하며 메달 가능성에 바짝 다가섰다.

원윤종, 전정린, 서영우, 김동현으로 이뤄진 한국 남자 봅슬레이 4인승 대표팀은 24일 평창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남자 봅슬레이 4인승 1차 주행에서 48초65, 2차 주행에서 49초19를 기록하며 합계 1분37초84로 전체 2위에 올랐다.

이날 남자 봅슬레이 4인승 1차 주행에서 첫 주자로 나선 한국 대표팀은 48초65의 트랙 레코드를 기록하며 다른 팀 선수들을 압박했다. 실제로 한국의 기록보다 앞선 팀은 프란체스코 프리드리히가 이끄는 독일 팀(48초54)이 유일했다. 프리드리히가 이끄는 독일 팀은 1차 주행에서 새로운 트랙 레코드를 경신한 뒤 2차 주행에서도 49초01의 기록으로 1·2차 주행 합계 1분37초55를 기록하며 한국과 0.29초 차로 1위를 차지했다.

원윤종이 이끄는 한국의 2차 주행은 19번째 순서로 이어졌다. 한국은 2차 주행에선 1차 주행보다 다소 떨어진 기록을 보였지만 전반적으로 모든 팀들의 기록이 떨어져 전체 2위 기록을 보였다.

3위는 니코 발터가 파일럿으로 나선 다른 독일 팀이다. 기록은 한국 대표팀보다 0.06초 뒤진 1분37초90이다.

앞서 원윤종과 서영우는 남자 봅슬레이 2인승 경기에서 최종 6위에 머무르며 아쉬움을 자아냈지만 4인승 팀은 경기를 절반 마친 현재 2위에 오르며 메달 가능성을 높였다.

원윤종이 이끄는 한국 남자 봅슬레이 4인승 대표팀은 25일 오전 9시 30분 평창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리는 3, 4차 주행에서 최종 금빛 레이스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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