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브랜드-기술 마케팅 북미시장 적극 공략

입력 2008-03-13 10: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두산인프라코어가 세계 최대 건설중장비 시장인 북미시장에 브랜드 및 기술 마케팅을 통한 적극적인 공략에 나서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11일부터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건설중장비 전시회인 '콘엑스포(CONEXPO) 2008'에 참가, 최첨단 굴삭기 무인 조정 시스템 등 차세대 기종 전략 신기종 27개 모델을 선보였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이번 전시회에서 최첨단 굴삭기인 마스터-슬레이브 제어시스템을 선보여 현지 딜러뿐 아니라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운전자가 직접 굴삭기를 운전하는 대신 원거리에서 손과 팔로 땅을 파는 동작을 하면 굴삭기가 그대로 따라 움직여 굴삭작업을 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이 시스템은 초보자도 조정이 쉽고, 극한 기후, 오염 및 재해재난 지역 등 열악하고 위험한 작업환경에 적합하다라는 것이 장점으로 두산인프라코어는 2011년까지 이 시스템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두산인프라코어는 이번 전시회에서 지난해 인수한 세계 1위 소형건설장비 업체인 밥캣과 나란히 전시 부스를 만드는 한편, 전시관 내에도 두산-밥캣을 공동으로 홍보할 수 있는 이미지 브랜드 타워와 포스터를 설치하는 등 공동 마케팅을 펼쳤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앞으로도 북미는 물론 유럽 건설중장비 시장에서 최고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밥캣 브랜드를 고수하는 한편, 두산-밥캣 공동의 회사 이미지 홍보를 통해 세계 양대 시장에서의 두산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두산인프라코어는 밥캣과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시너지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는 한편, 구매 및 판매망 공유, R&D, 생산 및 운영 노하우 공유, 신규시장 공동진출 등 전 분야에 걸쳐 협력체제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 조봉호 부사장은 “기존 중국 등 아시아 지역 시장 점유율 강화와 함께 북미 시장 공략, 그리고 밥캣 등과의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통해 2012년 건설기계분야에서만 120억 달러의 매출을 올려 글로벌 톱 3 업체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며 강조했다.


대표이사
조영철, 오승현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2.12]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2025.12.12] [기재정정]특수관계인과의내부거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051,000
    • -0.57%
    • 이더리움
    • 4,254,000
    • -2.21%
    • 비트코인 캐시
    • 820,500
    • +0.92%
    • 리플
    • 2,795
    • -2.07%
    • 솔라나
    • 183,800
    • -3.11%
    • 에이다
    • 551
    • -3.84%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14
    • -4.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580
    • -3.24%
    • 체인링크
    • 18,380
    • -3.62%
    • 샌드박스
    • 173
    • -4.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