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북한, 가상화폐 거래소·회원 해킹으로 수백억 탈취…올해에도 해킹 공작 이어져"

입력 2018-02-05 13: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북한이 가상화폐 거래소와 회원들을 해킹해 수백억 원 상당의 가상화폐를 탈취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정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은 5일 국정원 업무보고를 받은 뒤 기자 브리핑에서 "지난해 북한이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와 회원을 대상으로 해킹 메일을 보내 회원의 비밀번호를 절취했다"며 "가상화폐 거래소는 수백억 원 상당의 가상화폐를 탈취당했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북한이 유명업체의 백신 무력화 기술을 사용했으며, 업체들이 신입 직원을 수시채용한다는 점에 착안해 입사지원서를 위장한 해킹 메일을 발송했다"고 설명했다.

해킹당한 업체가 우리나라 업체가 맞는지에 대한 질문에 김병기 의원은 "우리나라 업체가 맞지만 어떤 업체인지 공개할 수는 없다"고 답했다.

이어 "북한의 해킹 공작으로 가상화폐가 탈취당한 것은 맞지만 국정원이 나머지는 유의미하게 차단하고 있다고 한다"며 "사이버팀 능력이 우수하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병기 의원은 "올해에도 북한의 가상화폐 등 금전탈취 시도가 계속되고 있다"며 "인터넷 등으로 해킹 대상의 다양화가 예상되니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6600선 돌파한 韓 증시, 시총 영국 제치고 세계 8위
  • 애망빙 시즌…2026 호텔 애플망고 빙수 가격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오픈AI·MS 독점 깨졌다…AI 패권, ‘멀티클라우드’ 전면전 [종합]
  • '살목지' 이어 큰 거 온다⋯공포영화 '공식'이 달라진 이유 [엔터로그]
  • 고유가에 출퇴근길 혼잡 심화…지하철·버스 늘리고 교통비 환급 확대 [종합]
  • 미국 “한국만 망 사용료 부과”⋯디지털 통상 압박 더 세지나 [종합]
  • 미국, ‘호르무즈 先개방’ 이란 제안 난색…독일 총리 “美, 굴욕당하는 중” 작심 비판
  • FIU 제재 받은 코인원, 취소소송 제기…두나무·빗썸 이어 소송전
  • 오늘의 상승종목

  • 04.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280,000
    • -2.06%
    • 이더리움
    • 3,377,000
    • -2.12%
    • 비트코인 캐시
    • 663,000
    • -0.45%
    • 리플
    • 2,054
    • -2.33%
    • 솔라나
    • 124,100
    • -2.13%
    • 에이다
    • 365
    • -0.82%
    • 트론
    • 481
    • -0.62%
    • 스텔라루멘
    • 241
    • -3.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960
    • -1.33%
    • 체인링크
    • 13,660
    • -1.51%
    • 샌드박스
    • 114
    • -1.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