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예보] 내일 날씨, '최강 한파' 이어져·강한 바람 '쌩쌩'…'서울 아침 -12도'

입력 2018-02-0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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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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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4일) 날씨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영하권 기온이 이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서해안과 전라도, 제주도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충남서해안과 전라도, 제주도에는 모레까지 눈이 이어지면서 많은 눈이 쌓이고,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울 우려가 있어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예상 적설은 제주도산지, 울릉도·독도에 10~40cm, 전라도, 제주도(산지 제외)에 3~8cm 내외, 충남서해안에 1~5cm 내외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산지, 울릉도·독도에 10~40mm, 전라도, 제주도(산지 제외), 충남서해안에 5mm 내외다.

이번 추위는 당분간 이어지면서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내륙에는 아침 기온이 -15도 이하로, 그 밖의 지역은 -10도 이하로 내려갈 전망이다. 낮 기온도 영하권에 머물러 매우 추운 날씨가 예상된다.

내일 오전 6시 서울 기온은 -12도다. 이 밖의 지역 기온은 백령도 -9도, 인천 -11도, 춘천 -15도, 강릉 -9도, 울릉도·독도 -3도, 홍성 -11도, 수원 -11도, 청주 -10도, 안동 -12도, 전주 -9도, 대전 -11도, 대구 -9도, 포항 -8도, 목포 -5도, 광주 -7도, 여수 -6도, 창원 -7도, 부산 -7도, 울산 -7도, 제주 0도 등이다.

내일 오후 3시 예상되는 서울 기온은 -6도다. 이 밖의 지역 기온은 백령도 -8도, 인천 -6도, 춘천 -5도, 강릉 -2도, 울릉도·독도 -4도, 홍성 -4도, 수원 2도, 청주 -4도, 안동 -4도, 전주 -4도, 대전 -4도, 대구 -2도, 포항 -2도, 목포 -3도, 광주 -3도, 여수 -2도, 창원 -1도, 부산 0도, 울산 -1도, 제주 -1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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