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지논 파일' 작성 국정원 직원 체포

입력 2018-02-01 15: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원세훈(67) 전 국정원장이 정치에 관여하고 선거에 개입한 혐의를 입증하는 '425지논 파일'과 '시큐리티 파일'을 작성한 의혹을 받는 국정원 전 심리전단 직원 김모 씨가 체포됐다. 김 씨는 지난해부터 수차례 검찰 소환에 불응했고 최근엔 연락까지 끊겼던 인물이다.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 관계자는 1일 “김 씨에대한 체포영장을 다시 청구해 법원에서 발부 받았고 오늘 체포해 왔다”고 밝혔다. 김 씨는 체포 당시 병원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해 8월부터 김 씨를 불러 조사하려 했으나 "전직 국정원 직원이라 (국정원) 허락이 있어야 한다"며 소환 날짜를 미루는 등 여러 차례 불응했다. 그러나 검찰이 확인한 결과 김 씨는 국정원에 승인을 받기 위해 아무런 행위도 하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족 계정 쫓아내더니"⋯넷플릭스, '인수전' 이후 가격 올릴까? [이슈크래커]
  • 단독 한수원 짓누른 '태양광 숙제'…전기료 상승 이유 있었다
  • 구스다운인 줄 알았더니…"또 속았다" 엉터리 패딩들
  •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함익병 "명백한 불법"
  • 오픈AI "거품 아니다" 반박…외신은 "성과가 없다" 저격
  • 경찰,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쿠팡 본사 압수수색
  • 한국 대형마트엔 유독 왜 ‘갈색 계란’이 많을까 [에그리씽]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923,000
    • +0.98%
    • 이더리움
    • 4,901,000
    • +4.88%
    • 비트코인 캐시
    • 857,500
    • -1.21%
    • 리플
    • 3,115
    • +0.52%
    • 솔라나
    • 204,500
    • +2.51%
    • 에이다
    • 698
    • +7.38%
    • 트론
    • 419
    • -0.71%
    • 스텔라루멘
    • 375
    • +3.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90
    • +1.23%
    • 체인링크
    • 21,360
    • +3.49%
    • 샌드박스
    • 216
    • +2.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