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평창버거' 3분 만에 품절…"평창버거면 올림픽 기간 내내 팔아야하는 거 아닌가요?"

입력 2018-01-31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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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len****@네이버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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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맥도날드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기념해 단 하루 동안 내놓은 '평창 한우 시그니처 버거(평창버거)'가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맥도날드는 30일 하루 동안 전국 400여 매장에서 '평창버거' 1만 개를 한정 판매했다.

'평창버거'는 강원 평창군의 특산품인 한우를 사용한 프리미엄 수제 버거로 가격은 단품 9900원, 세트 1만1300원 수준이다. 일반 '프리미엄 수제버거' 메뉴 가격이 단품 7500원, 세트 8900원인 것과 비교해도 30%가량 높다.

평창버거에는 송이버섯 소스와 골든 포테이토, 베이컨, 화이트 체다 치즈 등도 포함됐으며 구매 대상 전원에게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결승전 티켓과 '골든 포테이토 버거' 등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높은 가격과 이날 한파 속에도 '평창버거'의 인기는 대단했다. 일부 매장의 경우 '평창버거'는 판매 시작 3분 만에 품절됐다.

온라인상에서도 '평창버거' 구매 후기가 줄을 이었다. "포장이 화려하다"부터 "쿠폰도 준다", "비싸기는 해도 구성 보면 나쁘지 않다", "맛있다", "일반 버거보다 양 많아서 든든하다" 등의 반응이 나왔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늦잠자서 못 먹었다", "먹어보고 싶었는데", "평창버거 못 먹어서 수제버거집 다녀왔다", "'평창버거'면 올림픽 기간 내내 팔아야 되는 거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이며 '평창버거' 재출시를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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