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소년 '평창유감' 관심… 비트코인충의 분노를 대변해주는 노래?

입력 2018-01-30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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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튜브)
(출처=유튜브)

'벌레소년' 이라는 이름의 네티즌이 만든 곡 '평창유감'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평창유감'은 평창올림픽 준비 과정을 비롯해 최저임금 인상, 가상화폐(암호화폐) 관련 대책 등 문재인 정부의 정책을 강력 비난하는 내용의 랩이다.

30일 유튜브에 올라온 벌레소년의 '평창유감'은 게시물당 조회수 최고 17만 건을 기록하고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관심을 받고 있다.

'평창유감'의 가사는 문재인 정부 정책을 비판하고 있다. 'XX 평양올림픽'으로 운을 떼며 '시작부터 문제인/ 인민민주주의는 안하무인/ 폭락하는 비트코인/ 같이 XXXXX/ 매일 자살골만 골인', '검색어 올리기/ 최저임금 올리기/ 태극기 내리고 한반도기 올리기'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또 '여기가 북한이야 남한이야/ 전세계가 비웃는 평양 올림픽 난 싫어', '왜 북한한테 쩔쩔 맵니까/ 김정은 돼지XX 눈치 보는 겁니까', '남북단일팀 비판, 알바자리 줄어드는 것, 북한에 우호적인 태도' 등 문재인 정부의 친북 유화책을 지적한다.

벌레소년의 '평창유감' 이 관심을 받으며 네티즌들은 가사 내용을 두고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계속 듣게 된다", "핵사이다, 속이 뚫린다",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는 등 찬성 입장이 있는가 하면 "비트코인충(비투코인 투자자를 비하하는 말)의 분노를 대변하는 노래 아닌가?", "벌레소년이 아니라 완전 쓰레기네", "일베인 듯" 등의 반응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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