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한국당 복당 선언… “보수통합 없는 바른정당은 사상누각”

입력 2018-01-1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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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페이스북)
(남경필 페이스북)

남경필 경기지사가 15일 자유한국당 복당을 선언했다. 앞서 남 지사는 바른정당과 국민의당의 통합 노선에 반대해 지난 9일 탈당했다.

남 지사는 이날 오후 본인의 페이스북에서 “허약하고 분열된 보수를 건강하게 일으켜 세워야한다. 그 첫걸음이 제1야당이자 보수의 본가인 한국당의 혁신”이라며 한국당 복당의사를 밝혔다.

남 지사는 “중도통합에 앞서 흔들리는 보수부터 통합하고 혁신해야 한다”며 “보수통합이 없는 바른정당은 사상누각일 뿐”이라고 탈당의 변을 밝혔다. 이어 “흩어지고 갈라진 보수가 다시 하나가 돼야한다”며 “저는 고사 직전의 위기에 빠진 보수를 살리기 위해 또 한 번 정치적인 선택을 하려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바른정당에 남아 계신 분들의 건투와 건승을 빈다. 지금은 각자의 선택에 따라 다른 길을 가지만, 머잖아 다시 한 길에서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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