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8] 박정호 SKT 사장, 개막날 삼성 부스 가장 먼저 방문한 이유는?

입력 2018-01-10 07: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8’에서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과 함께 삼성전자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오예린 기자-yerin2837@)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8’에서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과 함께 삼성전자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오예린 기자-yerin2837@)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9일(현지시간) 개막한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8’에 참석해 가장 먼저 삼성전자 부스를 들렸다.

박 사장은 삼성전자 부스를 먼저 들린 이유에 대해 “전략적으로 삼성과 긴밀하게 사업을 하기 때문에 가장 먼저 보러온다”고 답했다.

그는 약 10분 간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 사장과 함께 인공지능(AI) 빅스비와 사물인터넷(IoT) 스마트싱스, 자동차용 전장 시스템 ‘디지털콕핏’ 등을 둘러봤다. 그는 “내년 CES에 SK텔레콤 부스를 만들까 생각 중”이라고도 말했다.

박 사장은 부스 투어 중 기자들의 질문에 “작년에 반도체가 많이 팔려서 좋아했지만 실제로 사간 구매자를 보면 그들은 우리와 기술 격차를 벌리고 있다”며 “이윤 비싸게 남기고 사가서 데이터,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 전 분야에 걸쳐 더 많은 가치를 만들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5G 통신 시대에 중국이 더 달려가고 있다”며 “한국과 오히려 기술격차가 생기는 느낌”이라고도 언급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하이브 “민희진, 두나무·네이버 고위직 접촉…언제든 해임 가능”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송다은, 갑작스러운 BTS 지민 폭주 게시글…또 열애설 터졌다
  • '1분기 실적 희비' 손보사에 '득' 된 IFRS17 생보사엔 '독' 됐다
  • “탄핵 안 되니 개헌?”...군불만 때는 巨野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758,000
    • +1.25%
    • 이더리움
    • 4,280,000
    • +4.06%
    • 비트코인 캐시
    • 650,500
    • +4.92%
    • 리플
    • 726
    • +0.55%
    • 솔라나
    • 234,900
    • +5.15%
    • 에이다
    • 664
    • +5.23%
    • 이오스
    • 1,141
    • +2.79%
    • 트론
    • 173
    • -0.57%
    • 스텔라루멘
    • 150
    • +1.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550
    • +3.11%
    • 체인링크
    • 22,200
    • +16.23%
    • 샌드박스
    • 622
    • +3.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