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8] 이놈들연구소, 손끝통화 가능한 웨어러블 ‘Sgnl(시그널)’ 공개

입력 2018-01-08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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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랩(Lab)에서 분사한 1호 기업 ‘이놈들연구소’가 9일부터 미국에서 열리는 소비자 가전 전시회인 ‘CES 2018’에 참가해 손끝통화가 가능한 시계줄 Sgnl(시그널)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2015년 창업 이후부터 Sgnl 개발에 매진해 온 이놈들연구소는 2016년 해외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을 통해 미화 약 220만 달러(약 23억 원)상당의 모금액을 돌파하여 국내외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놈들연구소에서 공개할 Sgnl은 손가락을 귀에 대면 전화 통화를 할 수 있는 신개념 스마트 시계줄로 삼성 갤럭시 기어, 애플워치 등과 같은 스마트 시계뿐만 아니라, 일반 시계에도 연결해 착용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Sgnl은 사용자의 손을 매질로 하여 진동으로 소리를 전달하기 때문에 사용자는 주변 사람에게 통화 내용이 들릴 걱정 없이 간편하게 통화를 즐길 수 있다.

사용자는 별도의 조작 없이 스마트폰 블루투스에 연결하면 바로 손끝통화를 할 수 있다. 또한, 전용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운동량 측정 및 콜 리마인더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이놈들연구소는 일반시계 사용자들을 위해 운동량 측정 및 앱 알림 기능을 탑재한 시계줄인 Sgnl S(시그널 S)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한편 CES 2018에 참가하는 관람객들은 Sands Expo Center 44861번 Sgnl부스에서 제품을 착용하고 체험해 볼 수 있다. 해당 제품은 내년 상반기 중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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