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업계, 지속발전 위한 중장기 비전마련 추진

입력 2008-02-2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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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업계가 철광석 등 원부자재 가격 폭등으로 불투명한 철강시장을 대비한 '중장기 비전'마련에 나섰다.

한국철강협회는 28일 이구택 회장 등 회원사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1회 정기총회를 개최, 2008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확정했다.

철강협회는 올해 사업추진을 '철강산업 환경변화 대응 및 장기 발전기반 확충'에 초점을 맞춰 중장기적으로 철강산업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협회는 원단위 조사를 통한 수요 예측 정교화 등 ‘중장기 철강산업(2020)비전’을 수립, 2010년 이후 철강산업 장기 수급전망을 통해 국내 철강사들의 사전대비책을 강구하는 한편 인적자원 개발을 통한 중장기 철강인력 양성체제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신흥 철강시장에 대한 정보제공을 통한 회원사 경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인도·동남아·브라질 등 신흥 철강시장 국가와의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국내 철강업계의 원활한 교역 및 통상마찰을 예방하기 위해 관세철폐 및 원산지 기준 관련 상황 파악 및 공동 대응에 주력하는 한편,OECD 철강협상에 참여해 국내 업계의 입장을 적극 개진키로 했다.

철강협회는 철강산업 온실가스 감축기술 조사 및 회원사 방문 설명회를 통해 기후변화협약 사전 대응 노력에 대한 현실적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토양환경법 개정을 통한 슬래그 재활용 활성화,제강분진 재활용 사업지원 등을 통해 공정부산물 재활용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자원순환형 산업으로서 기초체제를 확립하기 위해 3대 철원중 하나인 철스크랩의 국내 수급 안정과 거래기준 정착을 위해 철스크랩 유통관련 납품업체 현황 파악 등 철스크랩 관련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하고, 철스크랩 거래 인증제 구축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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