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래 전 국세청 차장, 이안세무법인 합류…고객만족 극대화

입력 2017-12-2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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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래 전 국세청 차장이 ‘작지만 강한 세무법인’으로 정평이 나 있는 이안(耳眼)세무법인에 새 둥지를 틔고, 세무사로서 제 2의 인생을 시작한다.

21일 이안에 따르면 김 전 차장은 내년 1월 장호강 세무사(전 영등포세무서장)와 윤문구 세무사가 공동 대표체제로 운영하고 있는 '이안세무법인'에 고문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김 전 차장은 (감사 인사 말씀에서) “무술년 새해부터는 그간의 국세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이안세무법인에서 납세자 권익과 국세행정 발전에 보탬이 되는 일을 새롭게 시작하려 한다”며 포부를 밝혔다.

앞서 김 전 차장은 지난 7월 초 국세청 차장직을 끝으로 약 38년 동안 몸 담았던 국세청을 떠났다.

김 전 차장은 1959년 경남 진주에서 태어나 배정고를 졸업한 후 7급 공채로 국세청에 입사했다.

이후 김 전 차장은 제주세무서장과 서울청 조사1국2과장, 국세청 법규과장, 국세청 세원정보과장, 국세청 운영지원과장, 서울청 세원분석국장, 서울청 조사1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국세청에 근무하는 동안 김 전 차장은 국세 행정에 대한 거시적 안목과 대내‧외 조정능력, 그리고 조직관리 역량을 인정받았을 뿐만 아니라 상대를 설득하고 이해시키는 ‘소통’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윤문구 대표세무사는 “국세청 안팎으로 직원들에게 존경받는 훌륭한 분을 모시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이안세무법인은 실무경험과 이론을 겸비한 세무전문가들로 하여금 고객만족의 극대화를 지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봉래 전 국세청 차창 약력]

▲1959년 ▲경남 진주 ▲배정고-방통대-고려대 석사, 가천대 박사 ▲일반공채(7급)

▲부산진세무서 법인세과, 국세청 국제조세담당관실, 동울산세무서 법인세과장, 도봉세무서 소득2과장, 국세청 조사3과5계장, 전산조사1계장, 총무과 인사1계장, 제주세무서장, 서울국세청 조사1국2과장, 국세청 통계기획팀장·법규과장·세원정보과장·운영지원과장, 서울국세청 세원분석국장, 서울국세청 조사1국장, 국세청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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