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홈쇼핑 패션ㆍ뷰티 잘 팔렸다...가성비부터 YOLO까지

입력 2017-12-1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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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 업계는 2017년 히트 상품을 자체적으로 분석한 결과 패션과 뷰티 제품이 상위권을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가성비와 프리미엄 제품 각각이 좋은 반응을 보였다는 분석이다.

GS샵에서는 프리미엄 탈모 샴푸 ‘올뉴 티에스 샴푸’가 1위에 올랐고 스테디셀러인 ‘에이지투웨니스 에센스 커버팩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위를 차지했다.

CJ오쇼핑에서는 화장품 브랜드 A.H.C가 2년 연속 주문량 1위를 기록한 가운데 뷰티 제품 주문량이 전년 대비 20% 늘었다. 뷰티 제품의 경우 꾸준한 제품 리뉴얼과 고객 재구매를 통해 전년대비 주문량이 20% 증가했다. CJ오쇼핑은 패션 카테고리에선 다양한 구성의 가성비 좋은 상품들이 순위권에 올랐다고 분석했다.

롯데홈쇼핑에서는 단독 브랜드인 ‘아니베이프’가 총 55만2000세트 판매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롯데홈쇼핑의 히트 상품 10위 안에는 다니엘에스떼ㆍ조르쥬 레쉬ㆍLBLㆍ머스트비 등 패션 의류 제품이 5개 포함됐다.

롯데홈쇼핑 측은 고급 소재를 사용한 프리미엄 브랜드와 디자이너 브랜드가 인기를 끌었으며 50만 원 이상 상품 구매율이 매년 10% 이상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최근 자신의 행복과 만족도를 충족시키는 상품에 과감히 투자하는 소비패턴이 뚜렷해지면서 홈쇼핑을 통한 프리미엄 상품 소비층이 두터워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대홈쇼핑의 히트 상품 1~2위는 조이너스와 정구호 디자이너의 JBY가 차지했다. 현대홈쇼핑이 개발부터 생산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9월 선보인 패션 브랜드 ‘라씨엔토’도 9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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