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중공업, 영업손실 전망·유상증사 여파에 하락

입력 2017-12-0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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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이 이틀 연속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7일 오전 9시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중공업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 23% 하락한 8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삼성중공업은 28.89%나 급락했다.

이같은 하락세 배경에는 내년도 영업손실 전망과 대규모 유상증사 소식이 있다. 삼성중공업은 전날 올해와 내년 예상 영업손실이 7억3000만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공시했다. 이와 함께 5월 말까지 1조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예고했다.

유승우 SK증권 연구원은 이날 삼성중공업의 목표주가를 1만 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유 연구원은 “최근 후판가 인상폭을 5만 원에 합의했지만 아직 5만 원의 룸(여지)이 남아있다”며 “내년 상반기에 추가 인상 가능성도 열려있기에 2018년 -2400억 원의 적자 폭은 더 커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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