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관리공단은 지난 2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충북 제천소재 청풍리조트에서 기후변화대응 고품질 에너지진단을 위한 ‘기후변화대응 Premium진단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진단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에너지관리공단 소속의 진단전문가 35명을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CDM 인증 및 기업 인벤토리 검증사례 발표, 기후변화관련 최근 동향분석 및 에너지진단 역할모색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진행됐다.
교육 시작에 앞서 이기섭 이사장은 “심각해지고 있는 기후변화로 인해 에너지절약을 통한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에너지진단 분야에 대한 관심이 세계적으로도 높아지고 있으며, 앞으로 에너지진단의 역할은 더욱 커질 것”이라며 에너지진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에너지관리공단은 에너지진단전문기관으로서 의무진단을 비롯하여 시뮬레이션진단, GHG 감축 타당성검토, 영문보고서 발간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지난해 에너지진단과 연계하여 금속업종을 대상으로 시작한 CDM진단을 요업․화공업종 등 전 업종으로 확대 추진하여 진단 전문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