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트크라이슬러 CEO “현대차와 수소차 개발 위한 기술 협력 추진 중”

입력 2017-12-0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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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트크라이슬러와 현대자동차가 수소차 개발을 위한 기술 협력을 추진 중이다.

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언론에 따르면 세르지오 마르키오네 피아트크라이슬러 최고경영자(CEO)는 기자회견에서 현대차와 수소차와 변속기 개발 등에서 기술 제휴를 맺는 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했다.

마르키오네는 "우리는 일부 부품과 미국에서 제작하는 차량용 변속기를 공급하는 현대차와 협력 관계를 갖고 있다"며 "변속기와 수소차 개발 등 다른 분야에서도 협력할 수 있는지를 타진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로서는 아직 발표할 만한 것이 존재하는 단계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마르키오네는 두 회사의 합병설에 대해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피아트크라이슬러는 8월 현대차, 중국 자동차 업체와의 합병설이 불거진 바 있다.

마르키오네 CEO는 그룹 산하 자동차 부품 회사인 마녜티 마렐리, 로봇 공학 회사인 코마우에 대해 2019년 초부터 분사 작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알파 로메오와 마세라티의 분사는 수 년 동안 가능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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