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운항 정시성 또 '세계 1위'…10월 82.9% 기록

입력 2017-12-03 11: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현대상선 )
(사진제공=현대상선 )

현대상선이 컨테이너 서비스 품질을 나타내는 선박 운항 정시성 부문에서 지난 8월에 이어 10월에도 세계 1위를 기록했다.

3일 덴마크 해운분석기관 시인텔의 선박 운항 정시성 분석 결과에 따르면 10월말 기준 현대상선의 선박 운항 정시성(얼라이언스 포함)은 82.9%로 전월 대비 6%p 상승했다.

조사 대상 상위 18개 글로벌 선사들의 평균(74.8%)보다 8.1%p 높다. 협력선사(2M)의 선복을 제외한 현대상선 선박만을 기준으로 하면 84.4%의 정시성이다.

현대상선의 얼라이언스 멤버인 머스크는 80.3%로 세계 4위, MSC는 80.5%로 3위를 기록하는 등 현대상선의 해운동맹인 '2M+HMM' 멤버사들 모두 상위권을 기록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글로벌 주요 항로인 미주·구주·대서양·인도·남미 항로의 거점항만에서 정시성을 종합 평가한 수치다.

현대상선은 "지난 1년간 화주들의 신뢰와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특히 컨테이너 선박 입출항 스케줄 준수를 통한 화주들의 신뢰 및 만족도 제고에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상선의 운항 정시성은 지난 8월 사상 첫 세계 1위를 기록했으나, 9월에는 기상악화에 따른 국내 및 북중국(상해·닝보)에서 체선이 증가해 정시성이 76.9%로(5위) 하락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하이브 “민희진, 두나무·네이버 고위직 접촉…언제든 해임 가능”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송다은, 갑작스러운 BTS 지민 폭주 게시글…또 열애설 터졌다
  • '1분기 실적 희비' 손보사에 '득' 된 IFRS17 생보사엔 '독' 됐다
  • “탄핵 안 되니 개헌?”...군불만 때는 巨野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347,000
    • +1.59%
    • 이더리움
    • 4,268,000
    • +4.38%
    • 비트코인 캐시
    • 645,000
    • +4.12%
    • 리플
    • 722
    • +0.56%
    • 솔라나
    • 232,000
    • +4.74%
    • 에이다
    • 668
    • +4.38%
    • 이오스
    • 1,138
    • +2.43%
    • 트론
    • 172
    • -1.15%
    • 스텔라루멘
    • 150
    • +1.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950
    • +3.04%
    • 체인링크
    • 22,260
    • +1.09%
    • 샌드박스
    • 620
    • +2.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