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열매 ‘아너 소사이어티’ 10주년… 누적기부액 1831억

입력 2017-12-0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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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이 ‘아너 소사이어티’ 창립 10주년 기념식에 참석, 나눔공로상을 수상했다.

1일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전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63빌딩에서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과 허동수 공동모금회장, 가수 현숙, 배우 김보성·정보석 등 회원들과 그의 가족들이 참석했다.

행사에선 특별공로상과 나눔공로상 수상식이 진행됐다. ‘1호 회원’인 남한봉 유닉스코리아㈜ 회장, 여성 기업인 1호 회원인 송경애 BT&d 대표이사, 최초 부부 회원인 이덕우 ㈜덕양 명예회장·장선오씨 부부를 비롯해 아너 소사이어티 발전에 기여한 회원 10명이 특별 공로상을 수상했다.

최 회장과 아너 소사이어티 지회 회원대표 17명은 나눔공로상을 수상했다.

허 공동모금회장은 “아너 소사이어티가 한국형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으로 고액 기부문화를 견인하기까지 회원들의 애정과 관심이 큰 힘이 됐다”면서 “우리 사회 곳곳에 나눔의 온기가 퍼지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30일 기준으로 회원은 1666명, 누적 기부액은 약 1831억 원이다. 2008년 가입회원 6명으로 시작해 2009년 11명, 2014년 272명, 2015년 302명, 지난해 422명 등 가입자 수가 해마다 크게 늘고 있다.

지금까지 가장 많은 기부를 한 사람은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으로, 지금까지 기부한 금액은 36억 원에 이른다. 기부액 2위와 3위는 모두 익명의 가입자로 각각 29억 원과 23억 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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