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라이프생명, 1000억 규모 자금 조달 추진…후순위채ㆍ신종자본증권 모두 발행

입력 2017-11-29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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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주 현대커미셜 우선 매입키로

현대라이프생명이 1000억 원 규모 자금 조달에 나서기로 했다.

현대라이프생명은 29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400억 원 규모 신종자본증권, 600억 원 규모 후순위채 등을 발행해 총 1000억 원을 조달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후순위채 금리는 5.3%~5.9%, 신종자본증권은 6.1% 수준으로 발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발행한 후순위채와 신종자본증권은 대주주인 현대커머셜이 우선 매입하기로 했다.

이번 자본확충은 오는 2021년 새 회계기준 IFRS17 도입을 앞두고 지급여력(RBC)비율 개선을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라이프생명은 9월 기준 RBC비율이 148%로 금융감독원 권고 기준인 150%에 조금 못미치는 상태다.

현대라이프 관계자는 “RBC비율을 끌어올리고 사전대비 등을 위해 자금 조달을 추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자동차와 푸본 등을 통한 유상증자는 구조조정 이후 경영정상화가 담보될 수 있는 상황이 되면 추후 논의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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