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3분기 성장률…OECD 회원국 중 ‘넘버 2’

입력 2017-11-27 10: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2개국 평균 0.6%의 2배 이상…수출 호조·추경 효과

우리나라가 수출에 힘입어 올해 3분기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장률 2위를 기록한 것은 2010년 1분기 이후 7년여 만이다.

27일 OECD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성장률(전 분기 대비)이 집계된 22개 회원국의 성장률 평균은 0.6%로 2분기(0.8%) 대비 소폭 감소했다. 회원국 중 우리나라는 1.4%(속보치) 성장해 1.5%를 기록한 라트비아에 이어 2위에 올랐다. 라트비아가 지난해 OECD에 가입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기존 회원국 중에서는 1위인 셈이다.

우리나라가 OECD에서 분기 성장률 2위를 기록한 것은 2010년 1분기(2.2%)가 마지막이다. 당시에는 스웨덴(2.4%)이 유일하게 우리나라보다 성장률이 높았다.

우리나라가 OECD에서 성장률을 1위에 올랐던 마지막 분기는 2009년 3분기다. 당시 2.8%의 성장률로 OECD 회원국 평균(0.5%)의 5배가 넘는 고성장을 기록했다.

3분기에 우리 경제가 1.4% 성장한 것은 기본적으로 수출이 기대치를 뛰어넘는 증가율을 기록한 덕분이다. 3분기 수출은 전기 대비 6.1% 늘면서 2011년 1분기(6.4%) 이후 6년 반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여기에 11조300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 편성으로 정부소비 증가율이 2012년 1분기(2.8%) 이후 최고 수준인 2.3%를 기록했고, 건설투자 증가율도 2분기 0.3%에서 3분기 1.5%로 확대돼 성장률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라트비아와 우리나라에 이어 핀란드·폴란드(1.1%), 이스라엘(1.0%) 등도 3분기 1%대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어 독일·스페인·헝가리·슬로바키아(0.8%)가 평균 수준을 보였다.

미국·노르웨이(0.7%), 오스트리아(0.6%), 프랑스·이탈리아·체코·포르투갈(0.5%), 영국·네덜란드(0.4%), 벨기에·일본(0.3%) 등은 성장률이 평균에 못 미쳤다. 멕시코(-0.2%), 덴마크(-0.3%) 등은 전 분기 대비 마이너스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김민석 총리 “삼성전자 파업 땐 경제 피해 막대”…긴급조정 가능성 시사 [종합]
  • 8천피 랠리에 황제주 11개 ‘역대 최다’…삼성전기·SK스퀘어 합류
  • 20조 잭팟 한국인의 매운맛, 글로벌 겨냥 K-로제 '승부수'
  • 삼전·닉스 ‘몰빵형 ETF’ 쏟아진다…반도체 랠리에 쏠림 경고등
  • 월가, ‘AI 랠리’ 지속 낙관…채권시장 불안은 변수
  • 돌아온 서학개미…美 주식 보관액 300조원 돌파
  • 빚투 30조 시대…10대 증권사, 1분기 이자수익만 6000억원 벌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5.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433,000
    • -0.15%
    • 이더리움
    • 3,255,000
    • +0.46%
    • 비트코인 캐시
    • 614,500
    • -1.36%
    • 리플
    • 2,107
    • -0.24%
    • 솔라나
    • 128,800
    • -0.39%
    • 에이다
    • 380
    • +0%
    • 트론
    • 531
    • +0.57%
    • 스텔라루멘
    • 225
    • -0.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940
    • -1.46%
    • 체인링크
    • 14,460
    • -0.55%
    • 샌드박스
    • 108
    • -0.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