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 DSLR 카메라 GX-20 선보여

입력 2008-02-1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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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테크윈이 새로운 DSLR 카메라 GX-20을 발표했다. 18일 저녁 서울 여의도 63빌딩 2층 행사장에서 열린 이번 발표회에는 SLR클럽 등 카메라 관련 동호인 300명이 참가해 사용자들의 뜨거운 열기를 반영했다.

GX-10의 후속작인 GX-20은 삼성이 독자 개발한 1460만 화소의 CMOS 센서 탑재로 화질이 더욱 선명해졌다. 또한 광학식 손떨림 보정기능(OIS)과 이미지 센서에 묻은 먼지를 떨어내는 듀얼 더스트 리무벌 기능도 갖추고 있다.

실내촬영에서 애로점이었던 화이트 밸런스를 촬영 전에 체크해볼 수 있는 기능도 이날 관심을 모았다. 기능 설명에 나선 신구전문대 사진과 양재문 교수는 "6400의 높은 ISO에서도 노이즈가 적어 놀랐다"면서 "우리나라에서 이런 카메라가 나온 데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이날 참가한 이들은 SLR클럽에 사용 소감을 속속 올리고 있다. 대체로 잘 만들었다는 평가지만, 전작이었던 GX-10처럼 어두운 곳에서 포커싱이 느린 점은 아직 개선해야 한다는 여론이 많았다. GX-20의 가격은 보디만 125만원, 18-55mm 렌즈킷은 13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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