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여해ㆍ목사 ‘포항 지진 막말’… 네티즌 “이 사람들 머리에 지진난 듯”

입력 2017-11-2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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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류여해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인스타그램)
(출처=류여해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인스타그램)

류여해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이형만 영암삼호교회 목사 등이 포항 지진과 관련한 발언으로 빈축을 사고 있다.

류여해 최고위원은 17일 한국당 최고위원 회의에서 "포항 지진은 하늘이 문재인 정부에 주는 경고"라고 발언했다. 류여해 최고위원은 "문재인 정부는 천심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며 현 정부의 인사 논란과 적폐 청산에 대해 비판했다.

여당은 "부적절한 발언"이라며 류여해 최고위원의 사퇴를 요구했으며 류여해 최고위원은 "일부 발언이 왜곡돼 전달됐다"고 해명했다.

▲이형만 목사.(출처=유튜브)
▲이형만 목사.(출처=유튜브)

전날 이형만 목사 역시 "종교인 과세 때문에 지진이 났다"고 언급해 구설에 올랐다.

전남기독교총연합회장을 맡고 있는 이형만 목사는 "종교계에 과세하니 포항에서 지진이 났다"며 "하나님의 교회에다 세금을 내라 하나. 교이들이 세금 내고 헌금한 거라 이중과세다. 세제 형평성에 안 맞는다"고 주장했다.

네티즌은 "왜 하필 포항 시민이 벌받은 거냐", "류여해 최고위원 자살골 넣지 마라",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가지", "목사들의 현주소다", "목사 머리에 지진 난 거 아니냐", "하느님 모욕하지 마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일 오전 6시 5분께 포항에서 규모 3.6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는 15일 규모 5.4의 본진의 여진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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