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크론한텍, 3분기 영업이익 29억...분기사상 최대

입력 2017-11-14 13: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플랜트 종합건설 전문기업 웰크론한텍은 3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158.2% 증가한 449억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480.2% 증가한 29억원을 기록해 분기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22억원을 거둬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도 전년동기 대비 207.1% 증가한 736억 원을 기록해 분기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 2분기 사상 최초로 600억 원대 분기 매출을 돌파한 데 이어, 3분기에는 700억 원대 분기 매출을 돌파해, 분기사상 최대 매출실적을 연이어 경신하게 됐다.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6억 원과 19억 원을 기록해 흑자전환했다.

별도기준 누적 매출액도 3분기만에 사상 최초로 1000억 원을 돌파한 1346억 원을 기록했으며,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도 1932억 원을 기록해 올해 2000억 원 돌파가 예상된다.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데는 수주 확대가 주요 원인이 됐다. 지난해 웰크론한텍은 1392억 원으로 사상최대 수주실적을 거둔데 이어, 올해도 전년도 신규수주 대비 42.6% 증가한 1985억 원의 신규수주를 3분기만에 달성하는 등 연이어 사상 최대 수주실적을 경신하고 있다. 남은 4분기를 감안할 때, 올해 2000억 원이 넘는 신규 수주가 기대된다.

플랜트설비 부문의 경우, 올해 에너지절감 농축설비의 신규수주가 증가하고 있고, 특히 2차전지 분리막과 리튬추출공정에 공급하는 에너지절감 농축설비의 수주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중국의 전기자동차 의무구매제 시행과 휴대폰시장의 폭발적인 성장과 맞물려 2차전지 분리막 공정에 들어가는 용제회수설비의 신규수주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 2차전지 관련 설비 수주가 지난해 대비 50% 이상 증가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종합건설 부문에서도 클린룸이 포함된 반도체라인과 바이오분야 생산시설 수주가 크게 증가하고, 양지테라스하우스, 강릉도시형생활주택 등 신탁개발사업 부문의 신규수주가 증가하며 이익율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000억 원이 넘는 사상최대 수주실적이 예상되고, 3분기만에 사상 처음으로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해 올해 큰폭의 매출성장이 기대된다”며, “플랜트설비와 건설부문의 고른 수주증가와 이익율이 높은 양질의 수주건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매출과 이익면에서 고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이브와 갈등 직전…민희진, 뉴진스 MV 감독과 나눈 대화 보니
  • 오영주, 중소기업 도약 전략 발표…“혁신 성장‧글로벌 도약 추진”
  • 피해자 부모가 오히려 탄원서를…다양한 ‘합의’의 풍경 [서초동MSG]
  • 한화그룹, 우주항공·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미래 신규 사업 발굴 [R&D가 경쟁력]
  • '돈가뭄' 시달리는 건설사…은행 건설업 연체율 1% 넘었다
  • 단독 광주·대구 회생법원 신설 추진…전국 5대 권역 확대 [기업이 쓰러진다 ㊤]
  • 드라마 '눈물의 여왕' 마지막화…불사조 김수현, 김지원과 호상 엔딩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 상환 임박 공포에 후퇴…"이더리움 ETF, 5월 승인 비관적"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14:1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242,000
    • -2.75%
    • 이더리움
    • 4,566,000
    • -3.77%
    • 비트코인 캐시
    • 660,500
    • -4.55%
    • 리플
    • 725
    • -3.46%
    • 솔라나
    • 194,100
    • -5.87%
    • 에이다
    • 650
    • -3.99%
    • 이오스
    • 1,126
    • -4.09%
    • 트론
    • 172
    • -0.58%
    • 스텔라루멘
    • 161
    • -3.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800
    • -3.88%
    • 체인링크
    • 20,040
    • -2.58%
    • 샌드박스
    • 633
    • -4.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