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황금연휴로 車 생산ㆍ내수ㆍ수출 모두 두 자릿수 감소

입력 2017-11-0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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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업일수 4일 줄어…생산 19.2%↓ㆍ수출 18.3% ↓

지난달 추석이 낀 황금연휴로 인해 근로일수가 4일 줄면서 생산, 내수, 수출이 모두 두 자릿수 하락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9일 발표한 '10월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년 동기 대비 생산(-19.2%), 내수(-12.1%), 수출(-18.3%)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올해 1~10월 누적 기준으로는 생산(2.0%, 344만5568대), 내수(0.2%, 147만6423대), 수출(2.6%, 211만9793대) 모두 전년 대비 소폭 증가세를 유지했다.

세부적으로는 지난달 추석 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4일)로 전년 동월(34만7470대) 대비 19.2% 감소한 28만680대를 생산했다.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14만8078대) 대비 12.1% 감소한 13만209대를 판매했는데 국산차는 9.7% 감소한 11만2426대를, 수입차는 24.7% 감소한 1만7783대를 판매했다.

수출은 유럽연합(EU), 오세아니아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수출 감소로 전년 동월(21만6899대) 대비 18.3% 감소한 17만7165대를 수출했다. 금액기준으로는 12.8% 감소한 28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북미(-21.9%), 기타 유럽(-13.9%), 중동(-34.8%), 중남미(-14.9%)는 수출이 감소했고, EU(19.7%), 오세아니아(15.0%), 아프리카(25.7%)는 수출이 늘었다.

해외공장 판매량은 전년 동월(42만4207대) 대비 5.5% 감소한 40만667대를 판매했다. 이는 올해들어 월별 최대 판매실적이다.

지난달 자동차 부품 월간수출은 완성차 반조립품 수출이 증가한 중동 시장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의 수출이 감소해 전년 동월대비 28.4% 줄어든 15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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