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과세 해외주식형펀드, 일몰 두달 앞두고 판매잔고 3조 육박

입력 2017-11-08 13: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도 일몰 2개월을 앞둔 비과세 해외주식형펀드 판매잔고가 3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달 31일 기준 비과세 해외주식형 펀드의 판매잔고가 2조9521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비과세 펀드는 지난 6월부터 꾸준히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월별 판매액은 6월 1706억원, 7월 1967억 원, 8월 2179억 원, 9월 3559억 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10월 한 달에만 4935억 원이 판매돼 지난 9월에 이어 월간 판매실적 최고치를 갱신했다. 계좌 수 역시 66만6000개로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는 비과세 해외주식형펀드의 연말 제도 일몰까지 두 달 밖에 넘지 않은 시점에서 마지막으로 비과세 혜택에 동참하려는 투자자들이 늘어난 결과로 보인다고 협회는 설명했다.

비과세 해외주식형 펀드는 정부가 지난해 2월 말 해외투자 장려를 위해 도입한 제도다. 해외상장주식에 60% 이상 투자하는 펀드에 가입할 경우 매매ㆍ평가 손익(관련 환차익 포함)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부여한다. 1인당 3000만 원이 적용한도로 올해 12월 31일까지 전용 계좌를 만들어 가입해야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펀드별 현황으로는 판매규모 상위 10개 펀드의 판매잔고가 1조3277억 원으로 전체의 45.0%를 차지했다. 상위 10개 펀드 중 수익률이 40% 이상인 펀드의 수가 절반인 5개에 달한다.

지난해 3월부터 10월 말 기준 상위 10개 펀드 중 최고 수익률은 '피델리티글로벌테크놀로지'로 59.5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 펀드를 포함해 수익률 40% 이상인 펀드가 5개에 달했다. 상위 10개 가운데 수익률이 가장 낮은 'KTB글로벌4차산업1등주증권'으로 수익률은 16.23%다.

업권별로 살펴보면 증권사와 은행 모두 지속적으로 판매잔고와 계좌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잔고는 은행 1조6409억 원, 증권사 1조2942억 원을 기록하였으며 계좌수는 은행 42만2000개, 증권사 24만1000개를 기록했다. 계좌당 납입액은 업권 평균 443만 원이다. 증권 계좌가 537만 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겨도 32강…한국, 남아공전서 토너먼트행 확정 노린다 [북중미 월드컵]
  • 외국인, 나흘간 11.7조 던졌다...한온시스템ㆍ삼전ㆍ하닉 등 자동차·반도체 집중 매도
  • 뉴욕증시, 반도체주 매도·유가 급락 속 혼조...나스닥 0.43%↓ [종합]
  • "더 비싸게 산다는 사람 줄섰다"…동탄 아파트 상승거래 비중 쑥
  • 생산은 충분한데 약이 없다…‘깜깜이 유통’에 의약품 유통 추적 필요성 커진다
  • 두려운 밦값에 ‘집밥족’ 몰렸다...고물가에 ‘창고형 할인점’ 전성시대
  • 오픈AI, 자체 AI 칩 ‘할라페뇨’ 공개...“엔비디아 블랙웰과 대등” [마켓핫]
  • "효과 보여줘야 산다"…녹색채권 다음 과제는 'MRV' [녹색채권의 빈틈]
  • 오늘의 상승종목

  • 06.25 11:3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449,000
    • -2.25%
    • 이더리움
    • 2,458,000
    • -2.23%
    • 비트코인 캐시
    • 289,700
    • -1.4%
    • 리플
    • 1,630
    • -2.4%
    • 솔라나
    • 103,000
    • -1.9%
    • 에이다
    • 225
    • -2.17%
    • 트론
    • 497
    • +0.2%
    • 스텔라루멘
    • 283
    • -3.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16,670
    • -1.42%
    • 체인링크
    • 11,270
    • -1.91%
    • 샌드박스
    • 75.65
    • -4.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