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또다시 배럴 당 88달러대 진입

입력 2008-02-13 09: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WTI 배럴 당 92.78달러↓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12일(현지시간) 전날 미국 정제시설 가동차질 소식이 뒤늦게 반영되면서 전날 종가보다 1.28달러 오른 배럴 당 88.71달러에 마감되면서 또다시 88달러대에 진입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이날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재고가 270만배럴 증가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하락했다고 밝혔다.

미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 중질유(WTI)는 전날 종가보다 0.81달러 내린 배럴 당 92.7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석유거래소(ICE)의 3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날 종가보다 0.67달러 내린배럴 당 92.86달러에 마감됐다.

13일(현지시간) 예정된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주간 석유재고 발표를 앞두고 분석가들은 미국 원유재고가 5주 연속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간유분 재고는 140만배럴 감소하는 반면, 휘발유 재고는 180만배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대부분의 분석가들은 전일 유가를 약 2달러 증가시킨 요인이었던 베네수엘라 차베즈 대통령의 대미 원유수출 중단 위협이 실행될 가능성이 낮다고 분석했다.

베네수엘라 국영 PVDSA사의 한 고위간부도 “대미 수출 중단이 가능하기는 하지만, 바람직하지 않을 뿐 아니라 비싼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반해, 베네수엘라 석유장관 라미레즈는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자국은 대미 원유수출 중단을 위한 준비가 되어있다”고 주장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 준비중 / 실시간
장 준비중 / 20분 지연
장시작 20분 이후 서비스됩니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943,000
    • +1.13%
    • 이더리움
    • 4,396,000
    • +3.83%
    • 비트코인 캐시
    • 878,500
    • +10.09%
    • 리플
    • 2,779
    • +0.62%
    • 솔라나
    • 185,900
    • +1.53%
    • 에이다
    • 546
    • +1.11%
    • 트론
    • 417
    • +0.72%
    • 스텔라루멘
    • 322
    • +2.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700
    • +2.89%
    • 체인링크
    • 18,460
    • +1.48%
    • 샌드박스
    • 172
    • +1.18%
* 24시간 변동률 기준